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중·일, AI·고령화·정신건강 협력 강화 '공동성명문' 채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18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개최
취약지 중심 디지털케어 협력 '강화'
초고령화 대비…통합돌봄 구축 지원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식별 최우선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중국·일본이 보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건강보장, 건강한 노화, 정신건강 3대 의제와 관련한 공동성명문을 채택했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제18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를 열고 3국 간 보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장관회의는 한·중·일 3국이 순환 개최하는 장관급 협의체다. 올해 회의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이 의장을 맡아 주최했다. 우에노 겐이치로(Ueno Kenichiro)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 펑 용(Feng Yong) 중국 국제협력국장이 수석 대표로 참석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WPRO)와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도 참관인 자격으로 함께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5.08.01 yooksa@newspim.com

정 장관은 개회사에서 "지난 18년간 쌓아온 3국 보건 협력의 연속성과 신뢰는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이 이끄는 의료환경 변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라는 공통 과제 속에서 3국 협력의 의미는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3국 수석대표들은 ▲AI·디지털을 통한 보편적 건강보장(UHC) ▲건강한 노화 ▲정신건강 등 3대 의제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국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필수의료 접근성과 형평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는 데 공감하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을 우선 강화하기로 했다.

인구 고령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생애 관점의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신건강 분야에서는 자살예방을 최우선 공중보건 과제로 설정하고 고위험군 조기 식별과 적시 개입체계 구축을 최우선과제로 삼기로 했다. 자살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예측·진단 기술 등 디지털 활용도 넓혀 가기로 했다.

3국 대표들은 회의 종료와 함께 '제18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공동성명문'을 채택해 보건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본회의에 앞서 3국 대표단과 WHO WPRO 사무처장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의료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활용 사례를 살피기도 했다.

정 장관은 회의를 계기로 중국, 일본, WHO WPRO 대표단과 각각 양자 면담을 갖고 다자·지역 간 보건의료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중국과 면담을 통해 올해 APEC 개최국으로서 한국이 내년도 중국 APEC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상호협력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일본과는 저출생·고령화 및 자살예방 정책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WHO WPRO와는 제2차 국가협력전략(CCS·2026~2030) 서명식을 열고 디지털 헬스 등 5대 중점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정 장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중·일 3국이 직면한 공통 난제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협력의 토대를 공고히 했다"며 "서태평양 지역의 보건 증진을 위한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