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푸틴 "전쟁이든, 협상이든 우크라 전쟁 목표 달성할 것"...종전 협상에 강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푸틴, 우크라 강경 기조 거듭 압박...유럽 정상에 "어린 돼지들" 비판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외교적 해법으로든, 필요하다면 전장에서든 러시아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는 미국과 유럽이 우크라이나 지도부와 만나 종전 협상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강경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푸틴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국방부 고위 회의에서 "특별군사작전(우크라이나 전쟁)의 목표는 의심할 여지 없이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 측과 그들의 외국 후원자들이 실질적인 논의에 응하지 않는다면, 러시아는 군사적 수단을 통해 역사적 영토의 해방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영구적으로 차단하고, 군사력 규모를 제한하며,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미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러시아의 목표라고 재차 강조했다.

푸틴은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유럽 지도자들을 "어린 돼지들"에 비유하며 그들이 러시아 붕괴를 바라고 있다고 원색적으로 공격했다. 그는 유럽 지도자들이 러시아의 위협을 과장해 히스테리를 부추기고 있다며 "러시아가 유럽 국가를 공격할 것이라는 주장은 거짓이며 터무니없는 허구"라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의 종전안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와 유럽, 미국이 수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당초 미국 정부가 제시한 휴전·종전 구상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요구해 온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초안은 러시아가 완전히 점령하지 못한 돈바스 지역 등 양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차단, 러시아의 영토 점령 인정, 우크라이나군 병력 제한 등 러시아의 핵심 요구를 사실상 그대로 반영했다고 비판을 받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은 이와 같은 일방적인 종전안에 반발하고 있고, 푸틴 대통령도 전쟁 목표 달성을 거듭 고수하면서 종전 협상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은 러시아군이 전선 전반에서 진격 중이며, 동부 지역에서 여러 도시와 마을을 새로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그는 2026년 과제로 공세 속도를 더욱 높이는 것을 제시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