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LS증권은 롱숏커뮤니티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 운영방식을 변경하고 상금과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롱숏커뮤니티는 국내 주식시장의 방향성(롱·보합·숏) 예측 투표를 통해 시장 심리를 파악하고 의견도 나눌 수 있는 소통형 플랫폼이다. LS증권은 지난 7월부터 예측 적중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회차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5회차로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된다.

5회차부터는 예측 투표 대상이 기존 KOSPI200선물에서 KOSPI200지수 자체로 변경된다. 선물 상품 중심의 예측에서 벗어나 시장 흐름을 예측하는 구조로 개편됐다. 예측 적중 구간별 상금도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보상 수준을 높여 이벤트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참여 대상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국내 선물옵션 거래 고객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5회차부터는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고객도 이벤트에 참여해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롱숏커뮤니티 경품 증정 이벤트는 전체 예측 적중 횟수에 따라 ▲5회 이상 적중 ▲10회 이상 적중 ▲15회 이상 적중 고객을 나누고, 구간별 상금을 각 구간에 속한 고객에게 균등 분배한다. 앞선 4회차 이벤트에서는 15회 이상 예측에 성공한 고객 1명이 구간별 상금 300만원을 단독 수령했고, 10~14회 예측에 성공한 고객 10명은 1인당 30만원씩 상금을 분배받았다.
이와 별도로 롱·숏 포지션 예측에 처음 성공한 모든 고객에게는 수수료 상품권이 제공된다. 10회 연속 예측이 적중하면 30만원, 30회 연속으로 적중하면 금 3돈이 각각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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