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줄기세포 보관·재생의료 서비스 공동 추진
회원 대상 맞춤형 패키지 상품 개발도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정태이 인턴기자 =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웅진프리드라이프는 국내 재생의료 분야 기업 메디포스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웅진프리드라이프 본사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와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과 중장기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메디포스트는 국내 재생의료 분야를 대표하는 바이오 회사로,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과 함께 제대혈은행 '셀트리(CellTree)'를 운영하는 재생의료 분야 바이오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줄기세포(면역세포 포함) 보관 서비스와 일본 재생의료 안전성 확보법에 따른 제2종 재생의료 관련 제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웅진프리드라이프 회원을 대상으로 재생의료 관련 서비스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기존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는 "재생의료 분야까지 아우르는 이번 협약은 회사가 지향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토탈 라이프케어의 범위를 한 단계 확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를 대표하는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의 삶 전반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