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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성장률 1.9%↑ '깜짝 성장'…건설업 6개 분기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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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3분기 실질지역내총생산 발표
지역경제 성장률, 5분기만에 1%대로 재진입
건설업, 6개 분기 연속 감소세…'부진 장기화'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올해 3분기 지역경제 성장률이 1.9%를 기록하며 1%대 성장 국면에 재진입했다. 반면 건설업은 6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지역경제 전반의 회복 폭을 제약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잠정)'에 따르면, 전국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0.0%, 0.6%에 머물렀던 성장률이 3분기 들어 뚜렷하게 반등했다.

전국 지역내총생산이 1%에 진입한 건 지난해 3분기(1.6%) 이후 처음이다.

2025년 3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잠정). [자료=국가데이터처] 2025.12.26 plum@newspim.com

정선경 데이터처 소득통계과장은 "지역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3분기 이후 5분기 만에 다시 1%대로 올라섰다"며 "성장률이 차츰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광업·제조업 생산 여건에 따라 지역별 성장률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3.2% 성장하며 회복세를 주도했다. 수도권에서는 광업·제조업이 7.0% 증가했고, 서비스업도 3.1% 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경기 지역 성장률은 3.9%, 서울은 3.6%를 기록해 수도권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동남권은 1.1% 성장했다. 울산이 3.7%로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부산은 1.0% 증가했다.

반면 경남은 -0.5% 소폭 감소했다. 동남권에서는 서비스업이 1.5%, 전기·가스 등 기타 산업이 1.8% 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충청권 성장률은 1.0%로 집계됐다. 충북은 3.4% 성장하며 회복 흐름을 보였지만, 충남은 0.1%에 그쳤다.

충청권에서는 서비스업이 1.2% 증가한 반면, 광업·제조업은 0.6% 증가에 그치며 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뎠다.

수출컨테이너.[사진=뉴스핌]

대경권은 0.6% 성장했다. 대구는 1.1%로 반등했지만, 경북은 0.3% 증가에 머물렀다. 광업·제조업이 2.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서비스업 성장률은 0.9%로 제한적이었다.

호남권은 -1.2% 역성장을 기록했다. 전남이 -3.6%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고, 전북은 0.5%, 광주는 1.0% 증가에 그쳤다.

호남권에서는 건설업이 -12.0%, 전기·가스 등 기타 산업이 -4.3% 감소하며 전체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회복 여부가 지역경제 성과를 갈랐다.

전국 기준 광업·제조업 성장률은 3.5%로, 반도체·전자부품과 자동차 생산이 늘어난 수도권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뚜렷했다.

서비스업도 전국적으로 2.2% 증가하며 내수 회복 흐름을 뒷받침했다.

반면 건설업은 전국적으로 -7.3% 감소하며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건설업 GRDP는 2024년 2분기(-0.7%) 이후 6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주택 착공과 민간 투자 위축이 겹치며 지역경제 회복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선경 데이터처 소득통계과장은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물, 토목 건설 전반에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들어 감소 폭이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지만, 이는 전년 대비 증가율에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업황 자체가 개선되고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2025년 3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잠정). [자료=국가데이터처] 2025.12.26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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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윤석열 징역 30년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12일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어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각각 징역 30년,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무인기 작전 수행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 재판부 "계엄 명분 위해 北 도발 유도"…일반이적·직권남용 유죄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명분과 법적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유도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 국가 비상상황을 조성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이들이 이른바 '심리전' 형태의 무인기 투입 작전을 통해 북한을 자극하고 군사적 도발을 유도하려 했으며, 김 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실제 작전이 실행됐다고 봤다. 또 "이 사건 작전은 북한을 자극하고 도발 명분을 제공함으로써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민과 군의 인명·재산 피해 위험을 발생시켰다"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군사력을 국가안전보장이나 국토방위와 무관한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불필요한 군사력 소모를 초래하고 국가의 군사상 이익을 해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작전 지시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군인에 대한 일반적 지휘권을 가진 피고인들이 위법한 작전을 수행하게 했다"라며 "직권을 남용해 순차적인 지시를 통해 군인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2026.06.12 pmk1459@newspim.com ◆ 재판부 "계엄 위해 北 도발 유도" vs 尹 측 "군사 대응을 범죄로 규정" 재판부는 양형 이유를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 등이 일부러 국가 비상사태를 만들려고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일반이적 범행의 본질은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군사작전이라는 외형을 만들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 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수호할 책무를 지닌 대통령이 국군통수권과 계엄선포권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믿고 이 사건 작전을 승인했다"고 질타했다. 김 전 장관에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취임 직후부터 비상계엄 상황 조성을 위해 작전을 주도적으로 계획·지시했고, 작전 실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밀 사항을 다룬다는 이유로 그동안 공판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 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책임과 평가는 결국 역사의 엄정한 심판 앞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 여 전 사령관에게 징역 20년, 김 전 사령관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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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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