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편의성 기후안전망 강화
새로운 정책으로 삶의 질 향상 약속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SNS를 통해 "도민과 공직자 모두의 노력 덕분에 경기도가 달라졌다"며 한 해를 돌아보고 2026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 글에서 "전통시장에 활력이 돌고 기업과 일자리가 경기도로 모여들었다"며 "출퇴근과 이동이 더 편리해지고 기후안전망으로 도민의 삶이 더 든든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청년, 장애인, 농어민, 베이비부머 등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도청을 비롯해 소방본부,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과 공직자의 노력을 일일이 언급하며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한마음으로 뛰어온 '경기 원팀' 모두 고생 많았다. 정말 감사하다"고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내년 도정 방향과 관련해 "2026년 새해에도 '달달한 경기도'의 여정은 계속될 것"이라며 민생 체감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달달한 경기도'라는 표현에는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와 따뜻한 정책 성과를 지속 확대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도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교통·기후 대응, 일자리·산업 육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에도 경기지역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을 이어갈 전망이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