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친환경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친환경 벼 유통업체 물류비 지원사업'이 지역 친환경 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2025년 무농약 이상 친환경 벼를 계약 재배해 수매·유통하는 관내 5개 업체에 총 3600만 원의 물류비를 지원을 통해 3만5910가마(40kg 기준)의 친환경 벼가 원활히 유통될 수 있게 뒷받침했다.

해당 사업은 친환경 벼 수매·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의 일부를 40kg당 1000원씩 군비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유통업체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벼 수매 확대를 유도해 농가 소득 안정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주요 참여 업체는 태이친환경, 순창농협(팔덕), 서순창농협(금과), 순창친환경연합 등으로, 군은 이들 업체와 협력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연계된 친환경 농업 유통 체계를 구축 중이다.
군은 내년 사업비를 5000만 원(군비 100%)으로 늘리고, 지원 물량도 약 5만 가마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기후 변화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친환경 농업의 지속 가능성은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에 달려 있다"며 "물류비 지원을 통해 농가의 판로 걱정을 줄이고, 고품질 친환경 벼 생산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