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지난 시즌 손흥민(LAFC)과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던 브레넌 존슨이 크리스털 팰리스로 향한다.
영국 BBC는 2일 존슨이 이적료 3500만파운드에 크리스털 팰리스 합류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주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부터 새 유니폼을 입고 뛸 전망이다. 이적료 3500만파운드는 크리스털 팰리스 구단 역사상 최고액이다.
존슨은 불과 한 시즌 전만 해도 토트넘의 현재이자 미래였다. 2023년 입단한 그는 지난 시즌 공식전에서 팀 내 최다인 18골을 기록했다.

정점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터뜨린 결승골은 토트넘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토트넘은 17년 무관을 끊었고 환상의 호흡을 맞췄던 손흥민은 생애 첫 유럽대항전 우승컵을 품었다.
감독 교체와 함께 존슨의 입지는 확 바뀌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직선적인 돌파가 강점인 존슨보다 전술적 유연성을 갖춘 모하메드 쿠두스를 중용했다. 존슨의 출전 시간은 급격히 줄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은 6경기에 그쳤다.
토트넘은 존슨의 이적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측면 자원을 물색할 계획이다. 라이프치히의 신성 얀 디오망데, 케난 일디즈(유벤투스), 마그네스 아클리우슈(AS모나코) 등이 영입 후보군에 있는 거로 전해졌다. 존슨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주말 뉴캐슬과의 경기에 팰리스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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