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웅희 문화스포츠 전문기자=안양 정관장이 부산 KCC와 주말 연전을 치른다.
정관장 유도훈 감독은 4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연전인데 어려울 때일수록 선수들이 얘기하며 맞춰가는 노력들이 보인다. 저번 맞대결에서 KCC에 100점 넘게 허용했다. 이번에는 마음가짐이 다를 거라 생각한다"면서 "농구는 단체 스포츠다. 한 명이 좋지 않으면, 다른 선수가 더 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최소 실점 1위팀 답게 역시 수비를 강조했다. 유 감독은 "KCC의 트랜지션(속공)에 고전했고, 허훈을 막지 못했다. KCC가 원래 속공 실점을 많이 하는 팀인데, 반대로 우리가 당했다.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 수비 집중력도 좋지 않았다"면서 "초반 허훈을 잡는 게 중요하다. 김영현을 선발출전 시킨다. 변준형과 박지훈은 수비 부담을 주지 않고 경기를 하려고 한다. 뒤에 큰 선수들이 좀 더 있으면 여유를 갖고 다른 수비전술을 해볼 수 있는데 아쉽다. 외곽부터 압박할 수밖에 없다. 수비가 힘들 수밖에 없는데 열심히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신인 가드 문유현이 최근 KBL 데뷔전을 치렀다. 유 감독은 "볼핸들러 스타일이 여러 종류다. 공을 많이 갖고 흔드는 스타일의 허훈(KCC), 이정현(소노), (이선)알바노(DB)가 있다. 우리 팀 변준형과 박지훈도 공을 갖고 많이 노는 스타일"이라면서 "스리가드도 써봤는데 잘못 됐다고 생각했다. 공을 갖고 있지 않은 다른 선수들은 서 있으면서 장점을 잃게 됐다. 최대 투가드로 해서 상대를 흔들 수 있는 상황에서 문유현을 기용해보려고 한다. 문유현도 허훈, 이정현 같은 스타일이다. 내가 붙여서 기회를 살려줄 수 있는 공격형 가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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