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2026년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는 언론브리핑을 평생학습관에서 열고 '승세도약(乘勢跳躍)'을 화두로 경제혁신·에너지전환·생활인구·통합돌봄·기본사회 등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6일 안성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도시혁신과 변화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겠다"며 지속 가능한 안성 구축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2026년도 예산 1조 2840억 원을 편성했다"며 "분야별로는 보건복지 4319억 원, 환경 1507억 원, 지역개발 1221억 원, 농축산 1141억 원, 일반행정·안전 940억 원, 교통 814억 원, 문화관광산업 634억 원, 교육·체육 543억 원 등이 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구축을 위한 5대 비전을 설명했다.

우선 김 시장은 경제혁신 분야에서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중심으로 식품·제조업 등 주력 산업 육성과 기술개발·인재양성·판로개척 연계를 추진한다. 상반기 출범 예정인 안성산업진흥원을 거점으로 기업 성장 지원과 상생형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현대차 배터리 연구소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동신산단 조성, 문화·관광산업 육성,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전통시장 육성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또 에너지전환에서는 탄소중립 도시 가속화를 목표로 지산지소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공공부지 태양광 확대,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서는 '안성온(ON)시민제도'를 기반으로 문화·관광·지역경제 연계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합돌봄에서는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를 중심으로 의료·요양·돌봄 재가서비스 확충, 민관협력 사각지대 발굴,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AI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아동친화도시 고도화,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으로 출산·양육·의료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기본사회 분야에서는 농어민·청년·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무상교통, 새싹부부 지원 등 안성형 정책을 강화해 존엄한 삶과 공정한 출발선이 보장되는 도시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6년 병오년은 멈춤이 아닌 전진, 주저함이 아닌 실행을 강화해 시민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 공동체와의 상생협력으로 풍요로운 안성 가치를 빛내겠다"고 약속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