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여수의 두부과자 제조업체 쿠키아의 김명신 대표가 지역 농산물 고부가가치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공로로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쿠키아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두부과자 제조로 농업인과 상생 구조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제품 '뚜부과자'는 맛과 영양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남도 공식 온라인몰 '남도장터'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판매 중이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선정됐다.
쿠키아는 한솔영농조합법인, 여수잡곡영농조합법인 등과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 체계를 마련했다. 원재료 사용량은 2018년 38톤에서 2024년 110톤으로 약 3배 늘어나, 지역 재배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서도 성과를 냈다. 창업 초기 8명이던 정규직 인원은 2024년 32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16명이 청년으로 전체 인력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김명신 쿠키아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남 농산물의 가치를 믿어준 소비자와 전남도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과자를 만들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덕규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쿠키아는 농업과 기업이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의 모범 사례"라며 "제2, 제3의 쿠키아가 나올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업 육성과 판로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