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저소득층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이 높은 신청률을 기록하며 지역 내 의료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2025년 신규사업으로 도입한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이 예상보다 많은 신청이 이어지며 정책효과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제도에서 지원이 미비했던 중장년층의 치과 진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군이 선제적으로 마련한 정책이다. 특히 틀니·임플란트 등 고비용 진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치과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으로,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항목별로는 틀니(완전·부분·지대치)의 경우 1인당 최대 100만원, 임플란트·보철 등 기타 치과 진료비는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치과 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칠수록 비용이 급증하기 때문에 조기 치료를 지원하는 것이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이라며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격차를 줄이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 발굴·확대할 방침이다. 군은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이 저소득층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 생활밀착형 복지모델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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