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대응 강화 및 채널 확장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현업업무종사자를 포함한 모든 교직원이 산업재해 예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단디안전'을 올해도 지속·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단디안전'은 급식조리실무사, 시설관리원, 청소원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공문이나 내부 행정 시스템을 자주 확인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2025년 8월 개설된 안전 정보 제공 채널이다.

교육청은 이 채널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한 주요 정보를 신속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청 내 산업재해 사례, 계절별 안전수칙, 위험 요인별 예방 안내 등을 주제로 카드뉴스와 만화 형식의 콘텐츠를 매월 2회 제공해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그 결과 채널 구독자는 1600명을 넘어섰으며, 인증 이벤트에는 교직원 5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문조사에서도 다수 응답자가 '단디안전'이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카드뉴스·만화형 콘텐츠가 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식으로 꼽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이를 바탕으로 운영 방식을 한층 강화한다. 폭염·한파·집중호우 등 계절별 위험 상황 발생 시 긴급 안전 안내를 수시로 발송하고, 사고나 질환 우려 시 즉각적인 예방 행동 요령을 공유하는 등 실시간 대응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디안전'을 연중 가동하는 현장 밀착형 안전 소통 창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양미 안전총괄과장은 "단디안전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현장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안전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2026년에는 현장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산업안전 예방 채널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