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와 안양시의 동네 책방을 주제로 한 기획 프로그램 '동네 책방'이 다음 달 28일까지 군포 그림책꿈마루에서 열린다.

16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동네 책방을 지역 문화와 사유의 거점으로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책을 통해 대화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포와 안양 지역에서 운영되는 책방연두, 나나책방, 뜻밖의 여행이 참여하여 각 책방의 특징과 철학을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도서와 관련된 이미지 및 텍스트를 통해 책방의 운영 방식과 위치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이 실제 책방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책방지기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문·독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강연과 대화 중심으로 책과 사유의 시간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 일정에 따르면 1월 24일에는 오대산동화나라 정병규 대표의 강연〈생애 세 번 만나는 그림책〉이 열린다. 생애주기에 따라 그림책을 읽는 방식과 감상의 변화를 살펴보며 그림책이 아동을 넘어 성인의 삶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조명한다.

1월 27일에는 책방연두 강신영 대표가 진행하는〈다정한 서술자〉에 이어 2월 12일에는 인문학 강연〈사유하는 것과 살아 있는 것〉이 진행된다.
2월 7일에는 나나책방 김인숙 대표가 진행하는 <어린이낭독극과 함께 하는 책 읽는 즐거움>이 진행되고, 12일에는 책방연두 강신영 대표가 진행하는 <다정한 서술자> 그리고 나다울 그림책 작가 강연도 2월 28일에 진행된다.
안병훈 그림책꿈마루 관장은 "이번 기획은 동네 책방을 전시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책을 통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까지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일부 연계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