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혜택 강화를 위해 올해 'K-패스 모두의 카드' 사업에 9억 32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K-패스 제도를 한 단계 확대한 것으로, 월 15회 이상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20∼53.3%를 환급받는 기존 구조에 더해, 매월 정해진 환급 기준을 초과해 사용한 교통비까지 추가로 전액 환급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급 기준 금액은 지역과 이용자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올해부터는 '어르신 유형'이 새로 신설돼 65세 이상 고령자의 환급률이 기존 20%에서 35%로 높아졌고, 13∼18세 청소년도 K-패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되면서 청년층과 동일한 30% 환급률이 적용된다. 세대별 맞춤 지원을 통해 교통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재순 대중교통과장은 "K-패스 모두의 카드 도입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눈에 띄게 줄고,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 복지가 한층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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