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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3선' 김교흥, 인천시장 출마 공식 선언…"인천을 더 위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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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 인천의 자긍심을 강조하며 유정복 시장을 비판했다.
  • 교통·경제·문화 등 6대 비전으로 메가시티를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까지 20분 생활권·수도권 매립지 종료 등 공약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인천 3선'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서구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22일 "인천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인천을 더 위대하게 만들겠다"며 오는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대한 인천을 한국의 메가시티 세계의 파워시티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인천 시민으로서 자긍심이 용암처럼 벅차오를 역사를 김교흥과 함께 써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까지 20분 생활권으로 '속도의 자긍심' ▲바이오, 수소, 로봇, 항공 산업등 미래 먹거리로 '경제 자긍심' ▲아시아의 할리우드 인천으로 '문화 자긍심' ▲수도권 매립지 종료, 서해 르네상스 시대로 '환경 주권 자긍심' ▲공공의대, 체육인프라 확대 등 '행복의 자긍심' 등 5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서구갑)이 인천 선학경기장에서 '김교흥의 길'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김교흥 의원실]

다음은 김교흥 의원의 인천시장 출마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300만 인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민주당을 지켜오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김교흥 국회의원입니다.

지난 12월 3일은 인천 시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역사적인 날입니다.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는 경제, 복지, 평화, 민주주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의 중심이 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저 김교흥은 인천 시민과 함께, 인천 시민의 명령을 받들어 내란 청산과 민생 개혁의 완수를 위해 온 힘을 쏟아 붓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화려한 공약이나 숫자 놀음보다 우리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한 단어를 먼저 꺼내려 합니다. 바로, 인천의 자긍심입니다.

우리 인천이 어떤 곳입니까? 1883년, 굳게 닫혀있던 조선의 문을 열고 대한민국의 근대화가 시작된 개항의 도시입니다. 일제에 의해 나라를 잃었을 땐 한성임시정부 수립을 주도하고, 인천에서 일어난 5.3민주항쟁은 군사정권을 무너뜨려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끌었던 구국의 도시가 바로 우리 인천입니다.

이제는 세계 곳곳으로 연결되는 인천공항과 인천항, 전국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춘, 그야말로 하늘, 바다, 땅이 모두 열려있는 도시가 바로 우리 인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서울의 변방도시, 위성도시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자긍심을 잃어버렸습니다.

30년 넘게 서울, 경기도가 버린 쓰레기를 우리 인천에 묻고, 인천이 만든 전기는 서울, 경기에 퍼주며, 인천은 뿌연 미세먼지와 오염물질만을 떠안아야 했던 치욕을 왜 견뎌야만 했습니까!

이 지긋지긋한 굴레를 모두 끊어내야 합니다!
인천은 더 이상 서울을 위해 존재하는 위성도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근대화의 시작이었으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심장이 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유정복 시장이 집권했던 지난 4년, 어땠습니까? 두려워하고 섬겨야할 시민을 기만하고, 시민 위에 군림하고 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공무원까지 동원해가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더니,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법정에 서는 피고인이 됐습니다. 인천은 품격과 긍지를 잃었고, 부끄러움은 모두 시민의 몫이 됐습니다.

유정복 시장이 제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뉴홍콩시티는 어떻습니까? 홍콩기업 단 하나라도 인천으로 왔습니까? 이제는 '글로벌 탑텐 도시'라며 간판만 슬쩍 갈아끼워 놓고, 또 다시 허황된 말로 인천 시민들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인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폐업률은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유정복 시장은 F1이니, 인천상륙작전이니, 실체도 없는 전시성, 치적 행사에 매년 수십억을 써가며 민생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유정복 시장이 깜깜이로 수명연장을 해준 수도권매립지는 임기 내 해결을 큰 소리 치더니, 오늘까지 대체매립지, 단 한 평도 구하지 못했습니다.

저 김교흥이 국회 담을 넘어 계엄군의 총칼을 피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권좌에서 끌어내릴 때, 유정복 시장은 "민주당의 폭거 때문에 비상계엄은 불가피했다","내란몰이를 멈춰야한다"며 시민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권력을 옹호했습니다.

사탕발린 말로 본질을 현혹하는 시장, 불의에 침묵하는 시장. 이런 부끄러운 시장이 우리 위대한 인천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십니까? 인천의 잃어버린 4년, 이제는 끝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존경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저는 운이 좋게도 행정과 입법, 정치를 두루 경험했습니다.인천시 정무부시장으로 일할 땐, 책상 위의 서류가 아닌 현장의 거친 목소리에서 행정의 답을 찾았습니다. 국회사무총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았을 땐, 거대한 국가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고, 예산이 어떻게 흐르는지를 배웠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3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한 번도 하기 힘든 국회의 상임위원장을 두 번이나 맡아 중앙에서는 정치력을 인정받고, 인천의 몫도 당당히 지켜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와 위원장으로 일하며 6천여억원에 달하는 지역화폐 예산과'이태원 참사 특별법' 국회 통과를 주도했고, 인천 강화·옹진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했습니다.

지금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송도, 청라, 영종의 콘텐츠기업 유치 지원법을 대표발의하고,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예산도 확보해 인천이 K-컬처 300조 시대를 이끌 밑작업도 착착 진행 중입니다.

이재명 당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인천을 떠나 중앙에서 역할을 하는 동안 저 김교흥이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을 맡아 그 빈자리를 모두 메우고, 인천을 든든하게 지켰습니다. 김교흥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의 인천 압승을 이끌었고 인천이 배출한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습니다.

이제 감히 말씀드립니다. 김교흥, 절대 한 눈 팔지 않겠습니다! 다음 출세를 위해 인천을 이용하지 않겠습니다!
저의 이 모든 경험을, 오직 인천을 위해!인천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밑거름으로 모두 바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김교흥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했습니다. 인천의 무너진 자존심을 다시 세우기 위해 밤낮으로 일했습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인천고등법원, 김교흥이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30년 묵은 행정 지도, 제가 바꿨습니다.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 출범으로 인천을 한국의 메가시티, 세계의 파워시티로 키울 판을 짰습니다!

꽉 막힌 도로는 뚫고, 답답했던 방음벽은 허물었습니다. 청라하늘대교 개통, 서울7호선 연장,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GTX 노선 확대까지, 김교흥은 끈질긴 뚝심으로 모두 해냈습니다!

존경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김교흥은 민주당의 지도자들로부터 정치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위대한 정신을 인천에 심으려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통합정신으로 인천을 하나로 묶겠습니다! 원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성장을 이루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혁신으로 낡은 관행을 깨부수겠습니다! 중앙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치를 끝내겠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불굴의 결의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인천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국민주권 정부! 저 김교흥이 인천의 정권교체로 내란잔당 세력을 모두 몰아내고, 인천에서부터 이재명 정부의 개혁, 빛의 혁명을 완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위대한 인천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인천이 한국의 메가시티, 세계의 파워시티로 나아갈 6대 비전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교통의 자긍심입니다! 인천에서 서울까지 20분 생활권!
GTX-B 노선은 정상 추진하고, GTX-D, E 노선은 더 빠르게 연결하겠습니다. 인천대로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조기에 완성해 꽉 막힌 출퇴근길을 확 뚫어드리겠습니다.

둘째, 경제의 자긍심입니다! 송도의 바이오, 청라의 수소와 로봇, 영종의 항공산업, 인천의 100년 먹거리로 만들겠습니다. 중소기업의 AI 대전환을 통 크게 지원해 좋은 일자리 20만개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문화의 자긍심입니다! K-컬처 300조 시대의 전진기지는 바로 인천입니다! 5만석 규모의 K-팝 공연장을 짓겠습니다. 청라, 영종 일대에는 대규모 영상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해 인천을 '아시아의 할리우드'로 키우겠습니다.

넷째, 환경 주권의 자긍심입니다! 수도권 매립지, 제 임기 내에 반드시 끝장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맑고 깨끗한 환경을 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168개의 인천 보물섬을 품고, 서해남북평화도로와 백령공항 건설로 평화와 경제가 공존하는'글로벌 해양도시' 인천을 열겠습니다!

다섯째, 교육의 자긍심입니다! 발 벗고 나서 인천대와 인하대를 대한민국 10위권 안에 드는 명문대로 만들겠습니다. 인재가 모이는 곳이 산업을 만듭니다. 교육 때문에 전국의 청년들이 인천에 몰려오고, 인천의 기업에는 인재들로 넘쳐나는 강력한 산학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복의 자긍심입니다! 공공의대를 설립해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겠습니다.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돌려드리겠습니다. 특히, 골목 상권의 주역이신 자영업자 여러분을 위해 지역화폐 한도를 대폭 상향하고,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 일자리와 돌봄 체계도 촘촘히 챙기겠습니다.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나도 커서 인천에서 살 거야"라고 자랑하는 도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모여드는 도시! 시민 한 분 한 분의 가슴 속에, 인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이 용암처럼 벅차오르는 도시! 그런 인천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울 사람!
이재명 대통령의 과업을 인천에서 완성할 사람!
인천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인천을 위해 저 김교흥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김교흥은 합니다! 감사합니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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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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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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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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