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최시대 기수가 한국 경마 역사 6번째로 통산 900승 고지에 올랐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최 기수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8경주에서 '탐라슈퍼'에 기승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반 3코너까지 선두권 후미에서 기회를 엿보던 그는 4코너에서 빈틈을 파고들며 선두로 치고 나와 직선주로에서 뒷심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데뷔한 최 기수는 19년간 27개 대상경주를 석권하며 정상급 기량을 유지해왔다. '바른생활 사나이' 별명처럼 2016년과 2022년 페어플레이 기수상을 받으며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현재 통산 6,895전 901승(승률 13.1%)을 기록 중인 그는 서승운 기수와 함께 부경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기수로 자리매김했다.
최 기수는 "900승 직전 경주가 가장 힘들었는데 마침내 달성해 뜻깊다"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며 올해 1000승을 목표로 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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