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군 단위 82개 지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88.72점을 기록해 전국 평균(81.34점)보다 7.38점 높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을 평가해 지역별 교통문화 수준을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지표다.
전국을 인구 규모에 따라 시·군·자치구 등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산정한다.
괴산군은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100%로 전국 1위 ▲안전띠 착용률 군 지역 5위 ▲인구 및 도로연장당 보행자 사상자 수 3위 등 주요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군은 이번 결과를 꾸준한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과 교통문화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했다.
괴산군은 교통안전표지판 설치와 노후 시설물 보수, 신호기 유지보수, 무인단속카메라 증설 등 교통안전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연 4회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고, 학교 앞 등굣길 지도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 준수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군민 교통복지 향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해 총사업비 52억 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일원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를 완공해 복잡한 차량 동선을 정비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법규 준수와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