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3선 의정·'흑자 경영' 혁신 사례 집대성
이 대통령 뜻 맞춘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주역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지역 정치권의 중량감 있는 인사이자 교통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전 사장(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저서 두 권을 동시에 출간하는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월 7일 오후 3시 킨텍스 제2전시장 401·402호에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저술 기념을 넘어 민 전 사장의 청년 시절부터 쌓아온 정치 경험, 경기도의원 3선 의정 활동, 공공기관장으로서의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일할 줄 아는 고양시장' 비전을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정책 출정식 성격을 띠고 있다.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민 전 사장은 고양시정의 대전환을 위한 구체적 구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판회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민 전 사장과 이재명 대통령의 깊은 정책적 협력 관계다. 민 전 사장은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 직인수위에서 교통대책특위 부위원장을 맡아 전국적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은 '경기도형 노선입찰형 준공영제'를 설계한 핵심 인사였다. 그는 이번 저서를 통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강조하며, 지난 4년간 피폐해진 고양시정과 민생을 되살릴 유일한 정책 파트너임을 밝혔다. 이재명 정부의 '공정과 소통' 가치를 고양시정에 적용한 '고양 대전환' 방안을 제시한다.
출간되는 첫 번째 책 '새로운 도약 고양특례시'는 민 전 사장의 3선 경기도의원 시절 거대 자본과 기득권에 맞서 시민 권익을 지켜온 민생 의정 활동을 담은 '민생 의정일기'다. 은평구 기피시설 문제와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투쟁 등 고양시민의 불평등에 맞선 '인간 기관차' 민경선의 열정을 기록했다. 이 책은 베드타운 고양을 자족형 특례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재정·산업 전략을 제시한 미래 설계도이기도 하다.

두 번째 책 '도시를 바꾸는 교통혁명'은 민 전 사장의 실무 역량이 집약된 성과물이다. 취임 당시 자본 잠식과 적자에 시달리던 경기교통공사를 1년 만에 당기순이익 47억원으로 흑자 전환시켰고, 2025년에는 70억원 흑자를 달성한 경영 드라마를 담았다. 대통령상을 받은 '똑버스' 도입과 장애인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장애인콜택시 통합배차'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상세히 기록했다.
민 전 사장은 "인구 110만 특례시 고양에는 구호가 아닌 실력으로 검증된 리더가 필요하다"며 "의정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한 끈기와 공공기관을 살려낸 경영 능력을 시민 앞에 당당히 평가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최근 고양시 장애인단체와의 간담회 등 '고양시 경청 투어'를 통해 지방선거 고양시장 출마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강득구 최고위원, 이기헌(고양시병)·박정(파주을) 국회의원 등 유력 정치인과 경기도 지역 단체장,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민 전 사장의 도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민 전 사장은 "이번 출판기념회가 고양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민 전 사장은 제8·9·10대 경기도의회 3선 도의원으로 교통정책 전문가이며, 2022년 고양시장 경선에서 패배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경기교통공사 사장직에서 퇴임한 뒤 고양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활동 중이다. 지역에서는 그의 출판기념회가 본격적인 선거 행보의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