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서인국까지 황금 라인업 언급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영화 '하우스메이드'는 과거를 숨긴 채 완벽한 저택에서 일하게 된 수상한 가정부 밀리(시드니 스위니)가 비밀을 감춘 아내 니나(아만다 사이프리드), 완벽한 남편 앤드루(브랜든 스클레너)와 얽히며 닫힌 문 뒤의 거짓과 마주하게 되는 월드 베스트셀러 원작의 고자극 반전 스릴러다.
5일 배급사에 따르면 폴 페이그 감독은 전 세계 350만 부 이상 판매된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의 반전과 전개는 물론, 관객을 완전히 속이며 큰 놀라움을 선사한다는 점이 좋았다"며 원작의 강점을 극찬했다.

원작에서 최대한 살린 요소에 대해서는 "관객이 좋아할 만한 지점들을 영화적으로 가져오려 노력했다. 앤드루와 밀리가 겪는 일들은 영화로 옮겼을 때 더 흥미롭게 살아날 거라 예상했다"고 답했다.
반면 과감하게 변화를 준 부분으로는 엔딩을 꼽았다. 감독은 "소설의 결말도 만족스럽지만, 영화적인 완결성은 다르다고 느꼈다"며 "원작을 아는 관객조차 놀랄 수 있도록 캐릭터들의 서사를 완벽히 정리한 엔딩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만족스러운 장면으로 세 주인공이 계단에서 대치하는 신을 꼽으며 "후반부의 충격을 예고하는 중요한 순간이니 직접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감독은 "아내가 한국 드라마의 열렬한 팬이라 함께 한국 리메이크 버전의 가상 캐스팅을 구상해 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밀리 역에는 아이유, 김유정, 수지를, 니나와 앤드루역에는 손예진과 현빈을 엔조 역에 서인국을 꼽으며 한국 콘텐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한국 관객을 향해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고 있고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극장에서 함께 소리 지르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인 만큼 한국 관객분들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조만간 한국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기대를 전했다.
폴 페이그 감독의 10문 10답 무물 영상을 공개한 영화 '하우스메이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