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통 강화·장애인 의견 수렴 등 큰 역할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장애인복지 정책 확대와 예산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고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장애인은 보호의 대상이기 이전에 당당한 우리의 구성원이며, 그 헌신과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사회적 발전 또한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은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누구보다 치열하게 성장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온 이웃"이라고 덧붙였다.
감사패 수상은 전날 열린 '2026년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총회' 성과보고회에서 이뤄졌다. 이 행사는 회원 단체의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정책·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 단체장과 실무자,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의 연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고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그는 현장의 문제를 예산과 제도 논의의 중심으로 끌어올려 장애인복지 정책 기반 확대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26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가 삭감하려 했던 장애인·노인·아동·돌봄 예산 약 2440억 원을 여야 합의를 통해 사수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고 의원은 "복지에서만큼은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정책의 이견을 떠나 장애인의 삶을 지키는 원칙은 초당적으로 지켜져야 한다"면서도 "그 과정에서 행정이 잘못되거나 공평성을 잃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행정의 공정성을 강조했다.
그는 2026년 예산 확보 성과에 대해 "부족하지만 그래서 더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장애인의 고단한 삶과 현장의 무게를 외면하지 않기 위해 수많은 논쟁과 조정 끝에 지켜낸 성과"라며 의정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이번 감사패는 의정활동의 한 챕터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다음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받아 더욱 무겁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관계자는 "고준호 의원은 장애인 당사자와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하며 현장 의견 수렴 과정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장애인복지 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정책 기반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며 "이번 감사패는 연합회와 고 의원이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상징"이라고 덧붙였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