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복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가 지원에 나섰다. 군은 전복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전복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17일 신안군과 목포시가 체결한 상생협력 MOU의 후속 조치로 두 지자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어가의 소득 안정과 지역 수산물 소비 확대를 목표로 진행된다.

행사는 '신안-목포 공직자 수산물 사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전복 주문을 접수해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고 전복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민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전복 직거래 행사는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마련했다"며 "신안-목포 상생 협력의 의미를 살려 지역 수산업 발전과 어가 소득 안정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복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온라인 쇼핑몰 '신안 천사몰'을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신안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복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