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기대감에 11%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자사주 소각을 골자로 한 3차 상법개정안 기대감 속에 9일 국내 증시에서 장 초반 지주사 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SK스퀘어는 전 거래일보다 11.09% 상승한 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는 보유주식 대비 자사주 비중이 24.8%로 집계됐다.

두산(16.25%), 한화(7.45%), CJ(7.26%), 삼성물산(4.59%) 등이 자사주 비중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삼성물산(30만6000원, 5.53%) 두산(88만6000원, 7.00%), 한화(11만9100원, 5.21%), CJ(21만4000원, 2.88%) 등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에서 3차 상법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경우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주주환원을 위해 소각하거나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주주환원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는 13일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3차 상법 개정안 관련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와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검토한다는 방침이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