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신선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 카드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1월 말 기준 176가구 450명에게 바우처 혜택을 제공했으며,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대상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생계급여 수급자)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1992~2007년생)이 포함된 가구다.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이 전용 카드에 매월 충전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1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전용 전화(1551-0857)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바우처 지원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교육'을 병행해, 단순한 식품 구매를 넘어 건강한 생활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기석 농정과장은 "농식품 바우처는 시민들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제도"라며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는 만큼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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