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포인트로 시민 참여 유도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2026년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친환경차 보급 확대, 공기질 개선, 에너지 절약 사업을 전개한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실행과 폭염·폭우 대응 강화를 골자로 하며,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통해 정책 자문과 시민 참여를 뒷받침한다.
친환경 자동차 전환 가속화로 올해 상반기 전기차 보급을 전년 대비 2배 확대하고, 현재 전기차 보급률 4.0%로 전국·도 평균을 상회한다. 수소 버스 4대 운행과 수소충전소 4곳 구축, 공용 전기충전기 2800기 운영으로 인프라를 강화한다.
노후 경유차 1만1886대 폐차 지원과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사업을 지속하며, 5등급 차량 조기 폐차는 올해 마감임을 강조했다.
'우리 동네 맑은 공기' 사업에 선정돼 상평일반산업단지 노후 방지시설 개선에 2억원 지원하며, 대기 배출시설 243곳과 비산먼지 사업장 152곳을 연중 점검한다.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로 에너지 절약과 주행거리 감축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소등행사와 '그린스텝 챌린지' 등 캠페인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이며, 시는 맑은 공기를 되찾고 탄소중립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 역시 탄소중립이 멀고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더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과정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정책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