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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현대해상, 악재는 모두 노출…자본비율 개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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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가 4만8000원으로 상향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박혜진·권용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24일 현대해상에 대해 "손실계약비용 대거 발생으로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2026년 위험손해율 하락 가능성이 높고 비약적인 자본비율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연구원은 "악재는 모두 노출됐고, 좋아질 요인 밖에 남지 않았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만5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37.8% 상향한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현대해상 사옥 [사진=현대해상]

장기보험 손익과 관련해 이들은 "전일 컨퍼런스콜에서 동사는 2026년 장기보험 위험손해율 전망을 2025년 101.8%에서 0.6%p 하락한 101.2%로 예측했다"고 전했다. 이어 "UY(언더라이팅 연도) 1~3년차 손해율을 상당히 관리하고 있고, 실제로 UY 1, 2년차에서 손해율 하락이 관측되어 장기보험손익이 개선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자본비율 개선에 대해서는 "더불어 당 분기 실적발표에서 크게 개선된 K-ICS(지급여력비율)에 주목한다"며 "장기채 대거 매입, 연만기 갱신형 상품비중 확대로 자산-부채 듀레이션(만기구조)이 7개월까지 축소된 영향"이라고 짚었다.

두 연구원은 "예실차·손실계약비용은 여전히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손해율 트렌드가 전술한 요인으로 실제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고, 지난 1년간 자본관리가 비약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또 "하반기부터 관리급여항목 도입되는 부분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 실적에 대해 두 연구원은 "2025년 4분기 실적 730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4분기 별도기준 순손실 730억원으로 당사 추정에 부합하고 컨센서스 하회했다"며 "기타보험손익 내 손실계약비용이 대규모 손실 기록함에 따라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손실계약비용과 실손보험 영향에 대해 "손실계약비용은 3157억원을 기록하였는데 대부분 실손보험 3세대 청구액 증가에 기인한다"며 "동사의 경우 어린이보험 비중이 많은 특성상 취학 전 연령대에서 호흡기질환 청구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실적을 발표한 대부분 보험사들이 1, 2세대 실손보험에서 환입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전술한 보험금 청구액은 더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두 연구원은 "실손보험 손해율 악화로 보험금 예실차 역시 1152억원 손실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자동차보험에 대해서는 "자동차보험 손실액은 521억원으로 타사와 달리 3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되었는데, 12월 손해율이 94.2%로 업계평균 97.3% 대비 크게 하회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계약 관련 지표에 대해서는 "신계약 CSM(계약서비스마진)은 5710억원(QoQ 11.2%, YoY +15.1%), CSM조정은 1조1500억원으로 대규모 감소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CSM조정은 1, 2세대 실손보험 계리적 가정 변경 영향 6000억원, 간편보험 계리적 가정 변경 영향 2500억원, 교육세율 인상 효과 22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말 CSM잔액은 8조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두 연구원은 "당 분기 K-ICS가 190.1%로 크게 개선되었다"며 "이는 자산-부채 듀레이션갭으로 지난 1분기 대비 크게 축소되었고, 실손보험 손해율 가정 변경 관련 보수적으로 추정하여 관련 영향 정정하여 보험리스량이 5000억원 감소, K-ICS비율 10%p 상승시킨 결과"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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