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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료기기가 뛴다]② K-의료 보러 줄 섰다…두바이 흔든 K-내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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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메디인테크·썸텍 '대출격'
AI 탑재 내시경…진단 기능 높여
해외 바이어, 정밀·생동감에 탄성
4일간 바이어 300명 문의 이어져
러시아·튀니지 등 계약 문의 빗발

[두바이=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분석 기술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은 매우 새롭네요."

나빌 이브라힘(Nabil Brahim) 다피르 메디컬(Dhafir Medical) 실장은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전시센터에서 열린 'WHX 2026(전 아랍헬스)'에서 AI 내시경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웨이센의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이 미래 먹거리 시장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한국 의료기기 산업 수출 규모는 미국, 독일 등에 밀리고 있다. 그러나 한국 의료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한국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도 늘어 의료기기 산업 수출 규모는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해외 바이어(구매자)들은 AI를 이용한 내시경 의료기기의 세밀함과 부드러움에 감탄을 내뱉었다.

<뉴스핌>은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WHX 2026' 내 한국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에서 한국 의료기기 기업 10곳과 해외 구매자들을 만났다.

[K-의료기기가 뛴다] 글싣는 순서

1. 세계 100대 기업에 '한국'은 없다…갈 길 먼 K-의료기기
2. K-의료 보러 줄 섰다…두바이 흔든 K-내시경

◆ 웨이센, AI로 숨은 암 병변 찾는다…해외 바이어 "진단 효율 높아 잠재력 충분"

'WHX 2026'의 열기는 지하철 입구부터 시작돼 한국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까지 이어졌다. 인도, 스리랑카,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몰린 해외 병원 관계자, 의료기기 관계자, 정부 관계자 등은 첫날부터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둘러쌌다. 제품을 전시한 국내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들은 앉을 새 없이 해외 구매자들에게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렸다. 뜨거운 열기에 오후 5시 마감 예정이었던 전시회가 오후 6시에 끝날 정도였다.

한국의 의료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만큼 해외 구매자들은 AI를 이용한 한국 내시경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5 바이오헬스산업 통계집'에 따르면, 진단용 의료기기는 지난해 1억 68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국내 의료기기 수출 항목 10위에 안착했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남기혁 웨이센 해외영업 팀장이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WHX 2026' 에서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인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소개하고 있다. 2026.03.04 sdk1991@newspim.com

웨이센 전시장 앞은 해외 구매자들로 인해 문전성시였다. 웨이센은 AI를 이용해 병변을 자동 감지하는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인 웨이메드 엔도를 전시했다.

웨이메드 엔도의 강점은 '놓치지 않는 것'이다. 암 병변이 너무 작거나 가장자리에 위치하면 의사가 암 병변을 보지 못하고 놓칠 수 있다. 암 병기가 예후를 좌우하는 암 분야에서는 치명타다. 웨이센은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AI를 도입했다.

웨이메드 엔도는 주름에 가려지거나 2mm 미만이거나 가장자리에 위치하는 등의 암 병변을 모두 잡는다. 검사를 하다가 순간적으로 놓치거나 애매한 부위의 재확인도 할 수 있다. 웨이센이 조사한 현장에서의 실제 사용성 피드백에 따르면 실제 사용성 오차 범위는 5% 내외로 95%의 일치율을 보였다. 삽입 시간, 회수 시간, 총 검사 시간을 측정해 검사에 대한 질 관리도 높였다. 검사 시간이 단축되면 의료진은 피로도가 낮아져 환자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웨이센은 전시 3일 차인 11일 한국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에서 UAE 의료기기 전문기업 다피르 메디컬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다피르 메디컬은 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최대 의료기기 유통·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큰 손'으로 불린다.

나빌 이브라힘 다피르 메디컬 실장은 "AI를 활용한 영상 분석 기술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은 매우 새롭다"고 밝혔다. 사미르(Samar) 다피르 메디컬 대표이사는 "웨이메드 엔도는 UAE 의료기관이 요구하는 높은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정부 병원과 민간 의료기관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성과 실증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미소 웨이센 책임매니저는 높은 주목에 대해 "중동시장은 막 정부 주도로 의료 AI 시장이 열리고 있는 단계"라며 "앞서 수준이 높은 한국의 AI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홍 책임매니저는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 의료기기의 AI 기술을 중동에 알릴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 메디인테크, 전동식 내시경 선보여…가벼운 무게에 '화들짝'

서울 메디인테크는 모터 기반 정밀 구동 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차세대 전동식 내시경을 개발해 소개했다. 현재 글로벌 내시경 시장은 일본의 올림푸스(Olympus)사를 비롯한 기업들의 기계식 구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기계식 내시경은 의사가 직접 와이어를 당겨 내시경을 조절하는 방식이지만 메디인테크는 모터 기반 구동 구조를 채택해 의사가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정밀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반복 검사 시 의사의 신체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AI 기반 영상 분석 기능과 연동돼 병변 위치도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전인효 메디인테크 영업관리본부 본부장이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WHX 2026'에서 전동식 내시경인 Endoscopy(엔도 스코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메디인테크] 2026.03.04 sdk1991@newspim.com

전인효 메디인테크 영업관리본부 본부장은 "자동 제어 기술은 의료진의 조작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능"이라며 "안전 설계를 최우선으로 적용했고 필요 시 편리하게 수동 전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자동화를 적용하다 보니 기존에 필요했던 부분이 덜어지면서 무게도 가벼워졌다. 기존 기계식 내시경 대비 무게가 약 50% 경량화되면서 제품을 직접 들어본 해외 구매자들은 가벼움과 부드러움에 감탄했다.

메디인테크의 차세대 전동식 내시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해 본격적인 상용화 궤도에 올랐다. 상반기에 임상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메디인테크는 전시회를 통해 에티오피아, 모리셔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0개사와 공급 관련 협의를 구체화하고 있다.

메디인테크를 방문한 해외 관계자는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도 매우 쉽게 조작할 수 있다"며 "AI 기능을 통해 진단의 확신을 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소화기 내과 전문의들의 일상적인 업무 효율성을 개선해 잘 설계된 기술이라는 인상을 줘 내시경 검사의 미래를 위한 유망한 해결책"이라고 호평을 이었다.

◆ 썸텍에 해외 바이어 300명 몰려…러시아·칠레 협력 요청 '밀물'

의료용 3D 이미징 솔루션 전문기업 썸텍에는 전시회 기간 동안 약 300명의 해외 구매자들이 몰렸다. 인도, 러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구매자들의 나라도 다양했다. 썸텍은 신경외과·안과용으로 쓰이는 3D 수술용 현미경 'VOMS-400' 시리즈를 비롯해 3D 복강경 시스템 등 첨단 라인업을 집중 전시했다.

해외 구매자들은 실제 육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입체감에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전시된 의료기기를 직접 만지기도 하며 사용법을 묻고 어떤 기술을 이용했는지 등을 물었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김원식 썸텍 해외영업부 이사가 지난달 11일 'WHX 2026' 에서 3D 수술용 현미경 'VOMS-400'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2026.03.04 sdk1991@newspim.com

인터뷰 중 썸텍을 방문한 중동 관계자들은 김원식 썸텍 해외영업부 이사와 1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이 중동 관계자들은 "의료기기에 대해 계약하고 싶은데 해외 승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김 이사는 "썸텍은 해외 대리점망을 갖추고 있다"며 해결책을 제안했다. 중동 관계자들은 김 이사에게 명함을 달라고한 뒤 연락하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우세준 서울대 안과 교수는 지난달 11일 전시장 가운데에 마련된 무대에서 썸텍의 VOMS-400 OPH를 활용해 쇼케이스도 진행했다. 약 100명의 참관객이 몰렸다. 이탈리아, 튀르키예, 이집트 등 각국 전문의들은 우 교수의 시연대로 직접 장비를 조작해 3D의 선명도에 호응을 보냈다.

썸텍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러시아의 광학 현미경 제조·판매사인 지미르(Zmir)와 협력하기로 했다. 칠레의 아큐비전(AccuVision) 등과도 조건 협의에 들어가는 성과도 얻었다. 튀니지의 유니버설 메디컬(Universal Medical)은 구체적인 조건 협의를 하자고 했다.

김 이사는 "수술현미경 시장은 아직 2D 제품이 주류인데 국내 최초, 세계 3번째 3D 복강경 시스템을 개발해 글로벌 기업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특히 안과 분야에서는 새롭게 개발한 VOMS-400 OPH 장비가 많은 주목을 받는데 이 장비는 백내장, 망막질환 수술에 효과적인 3D 이미지를 제공해 바이어들의 반응이 좋다"며 높은 반응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이사는 "썸텍은 내년에도 참여할 예정"이라며 "방문객이 더 많은 위치로 이미 계약했다"고 알렸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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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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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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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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