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트럼프 "이란 석유 뺏겠다"…하르그섬 점령 시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이란 하르그섬 점령으로 원유 통제 의지를 밝혔다.
  • 이란 지도부 궤멸과 하메네이 사망을 주장하며 군사 압박을 강화했다.
  • 파키스탄 중재 협상 진전을 시사하며 4월 6일까지 최후통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원유 자원을 직접 장악하겠다는 파격적인 구상을 밝혔다. 이란 원유 수출의 90% 이상이 이뤄지는 핵심 터미널인 하르그섬을 점령해, 원유 유통권을 무기한 통제하겠다는 의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선호는 이란의 석유를 가져오는 것"이라며,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축출 이후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을 무기한 통제하려는 미국의 모델을 이란에도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026년 2월 25일 촬영된 이란 하르그섬의 한 석유 터미널 위성 사진.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특유의 거친 화법으로 "솔직히 말해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이란의 석유를 뺏는 것인데, 미국 내 일부 멍청한 사람들이 '왜 그런 짓을 하느냐'고 묻는다. 하지만 그들은 멍청한 사람들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하르그섬 점령 가능성에 대해 "하르그섬을 점령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우리에겐 많은 선택지가 있다"면서도 "점령하게 된다면 우리가 한동안 그곳에 주둔해야 한다는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섬의 방어 상태에 대해서는 "그들에겐 아무런 방어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매우 쉽게 그곳을 점령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발언은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한 달 만에 50% 이상 폭등한 가운데 나왔다. 30일 아시아 시장에서 브렌트유는 한때 배럴당 116달러를 돌파하며 전쟁 발발 이후 최고치에 근접했다.

미 국방부는 이미 훈련된 정예 병력 1만 명을 중동에 급파했으며, 이 중 해병대와 82공수사단 등 핵심 전력이 현지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란 지도부가 이미 궤멸해 사실상의 '정권 교체'가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포함한 수뇌부가 전쟁 초기 타격으로 사망했으며, 후계자가 된 아들 모즈타바 하메네이 역시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아들은 죽었거나 상태가 매우 위중하다. 아무런 소식도 들리지 않는 걸 보니 그는 이미 사라졌다"고 단언했다. 반면 현재 협상 중인 이란 측 인사들에 대해서는 "완전히 다른 전문적인 집단"이라고 평가했다.

이란 당국은 국가원수가 안전하고 건강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하메네이의 장기 부재는 그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을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를 싣고 있다.

군사적 압박 속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 중재자를 통한 간접 협상이 진전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란이 화해의 제스처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파키스탄 국적 유조선 통행량을 기존 10척에서 20척으로 늘려준 사실을 공개하며, 이를 "백악관에 보내는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은 타격 목표물이 3,000개가량 더 있지만, 협상은 상당히 빨리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4월 6일까지 협상을 수용하지 않으면 에너지 부문에 대한 추가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청래, 김남준·송영길 전략 공천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심 끝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과 송영길 전 대표의 공천 문제를 해결했다. 김 전 대변인을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 송 전 대표를 연수갑에 전략공천한 것이다. 연수갑을 원했던 박남춘 전 인천시장은 공천을 받지 못했다. 정 대표의 이 같은 교통정리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을 배려하는 동시에 송 전 대표의 반발을 무마하고 예우하는 선에서 공천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앞으로 정치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송 전 대표를 견제하는 정치적 계산도 숨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송영길, 인천 지역 조정은 전직 대표 최대 예우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23일 국회 브리핑에서 "인천 연수갑은 우리 당에게 녹록지 않은 지역이자 반드시 사수해야 할 핵심 전략 지역"이라며 "인천에서 5선 국회의원, 인천시장을 역임하고 당대표를 지낸 당의 소중한 자산인 송 전 대표의 중량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배치했다"고 말했다. 계양을에 배치된 김 전 대변인에 대해선 "대통령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해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수 있는 후보로 새로운 계양을 이끌어 갈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며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민주당의 목표를 완성할 안성맞춤 후보"라고 했다. 연수갑 출마 의사를 밝혔던 박남춘 전 인천시장에 대해선 "우리 당의 소중한 자원이다. 안타깝지만 송 전 대표에 대한 공천이 더 적절하다는 전략적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사진=뉴스핌 DB] ◆李대통령 지역구 배려…'대통령 의중 담은 결정'  정 대표의 결정은 3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우선 이 대통령의 최측근 챙기기다. 김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고락을 함께한 명실상부한 최측근이다. 김 전 대변인을 이 대통령의 지역구에 배려한 것은 이 대통령의 의중을 담은 결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 전 대변인이 정치 신인이라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계양을은 민주당 소속 후보가 계속 당선돼 온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역구다. 이곳에 정치 초보자인 김 전 대변인을 배치해 당선 가능성을 높인 것이다. 송 전 대표를 연수갑에 공천한 것은 일단 전직 대표를 예우한 것으로 보인다. 계양을은 사실상 김 전 대변인이 내정된 상태였다고 봐야 한다. 당초 송 전 대표를 광주로 보낼 수 있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같은 인천 지역으로 조정한 것은 전직 대표를 최대한 예우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송 전 대표의 반발을 무마하는 차원도 있다. 송 전 대표는 광주 공천설이 나오자 "이 것이 전직 대표에 대한 예우냐"고 강하게 반발했었다. 이런 점을 고려했다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16개 광역단체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퍼포먼스를 마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4.23 mironj19@newspim.com ◆李대통령 측근 챙기며 '공천 후유증 최소화'  아울러 연수갑이 만만치 않은 지역이라는 점도 고려했을 것으로 보인다. 연수갑은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3선을 하기 전에는 황우여 국민의힘 전 대표가 5선을 한 곳이다. 계양을과는 다르다. 따라서 인천시장과 5선을 지낸만큼 인지도가 높고 나름의 경쟁력이 있는 송 전 대표를 공천하는 게 타당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물론 일각의 광주 공천설은 설로 끝났다. 광주에는 민형배 의원이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로 나서는 만큼 그의 지역구(광산을)가 빈다. 여기에 송 전 대표를 공천하자는 논리였다. 송 전 대표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송 전 대표를 광산을에 공천할 경우 호남 6선 의원이 되는 만큼 호남의 맹주가 될 수도 있다. 앞으로 정치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송 전 대표를 호남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만드는 것은 정 대표가 피하고 싶었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광산을보다는 연수갑 공천이 정 대표로서는 정치적 부담이 적다는 판단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무엇보다 풀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다. 이 대통령 측근을 챙기고 전직 대표를 예우하면서 후유증을 최소화한 것이다.  leejc@newspim.com 2026-04-24 06:30
사진
홍익표 靑 정무수석 60억 재산 신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60억7834만원을 재산 신고했다. 재산의 절반 이상이 배우자가 보유한 비상장 주식이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공개한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현황에 따르면 홍 수석의 재산 중 절반 이상인 33억2251만원이 배우자가 보유 중인 ㈜예인건축연구소 비상장 주식 1만주였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사진=뉴스핌 DB] 홍 수석은 부동산 재산으로 29억305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 서울 성동구 행당동 아파트(9억5800만원)를 보유하고 있었다. 홍 수석은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14억원)를 전세 임차 중이었다. 모친이 보유 중인 충청남도 소재 아파트도 포함됐다. 이동진 청와대 성장경제비서관이 10억원, 이현 해양수산비서관이 9억4936만원 재산 신고를 했다.  퇴직자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로 나선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은 75억5831만원을 신고했다. 김 전 비서관의 재산 대부분은 예금(43억3720만원)이었다. 그 외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아파트(12억7500만원)와 배우자 명의로 리조트 회원권(3200만원) 등이 있었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우상호 전 정무수석은 21억4809만원 재산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 대비 4억2541만원 늘었다. 대부분 예금에서 증가했다. 본인과 직계비속의 급여 소득 증가와 장남 결혼식 축의금 예치에 따른 증가였다.  우 전 수석의 재산 중 대부분은 부동산으로 본인 명의인 경기 포천시 일동면 단독주택 건물과 배우자와 자녀의 전세 임차권을 포함해 13억3914만원을 신고했다. pcjay@newspim.com 2026-04-24 00: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