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줄고 사고율도 낮아질 것...보험료 인하 노력 필요"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 대응을 위해 구성한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특위) 첫 회의를 열고 민간 금융권에 보험료 인하와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 등을 요청했다.
민주당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위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킥오프 회의를 열고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대응과 민생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사를 맡고 있는 안도걸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민간 금융권에 오늘 당정 간 협조를 요청한 사안이 있다"며 "보험료 인하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 5부제 시행으로 교통량이 줄고, 이에 따라 사고율도 낮아질 텐데 이와 관련해 보험업계에서 보험료를 인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반 소비자들이 석유, 휘발유를 구입할 때 카드를 사용하는데 이 부분에서도 수수료 인하 등 카드사들이 협조할 수 있는 노력을 당정 간 촉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고가격제 이행 현황 및 에너지 수급(산업부) ▲중소기업 비상경영 자금 지원(중기부) ▲금융시장 환율 및 외환 문제(금융위) ▲중동 사태 따른 외교 현황(외교부) 등을 논의했다.
당에서는 특위 위원장인 유동수 의원과 간사인 안도걸 의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오기형·정일영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성무·정진욱 의원,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허종식 의원,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 외교통일위원회 홍기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재정경제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외교부·기후에너지환경부·금융위원회 등 유관 부처 차관급 관계자가 자리했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