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순회에 나서며 지방선거 지원과 당권 연임을 동시에 추진했다.
- 정 대표는 2월 이후 충남·전남·인천·경북·강원·제주 등 전국을 고르게 순회하며 현장 최고위와 민생 투어를 진행했다.
- 정치권에서는 정 대표의 행보를 이 대통령의 매타버스를 연상시키는 당권형 프로젝트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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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 3회 현장최고위…수도권·영·호남 방문하며 '전국 일주'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쉼 없는 전국 순회에 나서며 현장 민심을 살피는 동시에 당권 연임 도전을 위한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섰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정 대표의 전국 순회가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매주 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를 연상시킨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은 대권 주자 시절 매타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8주간 전국을 누비며 지역별 맞춤 민심 투어를 진행했다. 당시 매타버스는 주 단위 이동, 지역별 생활·청년 현장 방문, 즉석 소통을 결합해 '버스로 민심을 싣는' 상징적 정치 프로젝트로 평가받았다.
정 대표는 격일 수준으로 지역을 찾아 현장 최고위를 열고 있다. 최근에는 주말에도 현장을 찾고 있다. 또한 일정 사이사이에 지역 축제·체험 일정과 골목상권 탐방을 끼워 넣는 방식으로 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이동형 민생 정치'라는 점에서 매타버스를 연상시키는 구조다.
정 대표는 2월 이후 전국 일주에 가깝게 지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충남 천안, 전남 영광, 인천 강화 등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민심 투어를 진행했고, 특히 강화에서는 새우잡이 체험에 나서는 등 생활형 일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말에는 경북 영덕 대게 조업 현장을 찾아 직접 새벽배를 타며 밤을 보냈다. 지난 1일에는 강원 철원에서 민생 현장 최고위를 열고 지역 주민 행사를 연계해 참석하는 등 보수세가 강한 군사 접경 지역까지 발을 넓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에는 제주에서 4·3 추념식과 현장 최고위를 연계하며 호남·제주 지지층 다지기에도 공을 들였다.
정 대표의 동선을 보면 충남·전남·인천·경북·강원·제주 등 전국을 고르게 순회한 뒤 다시 수도권·영남·호남으로 이어진다. "벌써 전국을 한 바퀴 돌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정 대표는 이번 주에도 영·호남을 가리지 않는 광역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6일 소화한 경기 일정에 더해 오는 8일은 약세 지역인 대구를 찾는다.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전면에 세워 영남 포용 리더십을 통한 '진짜 전국 정당'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어서 오는 9~10일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전남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현장 최고위를 열어 텃밭 다지기에 나선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정 대표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지방선거 지원 총력전에 더해 오는 8월 열리는 전당대회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한 민주당 초선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 대표가 이미 전국을 한 바퀴 돌았고, 수도권·영남·호남을 동시에 챙기는 스케일 면에서 이 대통령의 매타버스에 못지않은 당권형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며 "지방선거 승리와 당권 연임을 동시에 겨냥한 행보"라고 분석했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