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이란에 최후통첩하며 문명 소멸 경고했다.
- 미군은 하르그섬 군사시설 50여 곳을 새벽에 공습했다.
- 이스라엘은 이란 인프라 타격 완료하고 휴전 협상 진전은 제한적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사우디 드론 18기 요격, 미군은 에너지 시설 타격 준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과 이란 간 전면 충돌이 중대 분수령을 맞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제시한 최후 시한을 앞두고 "오늘 밤 하나의 문명이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미군은 이란 핵심 전략 거점인 하르그섬의 군사 목표물 50여 곳을 전격 공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하나의 문명이 오늘 밤 죽게 될 것이며, 다시는 되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며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나길 원하지 않지만, 아마 그렇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란 지도부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제거된 상황을 언급하며 "어쩌면 혁명적인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정권 교체 가능성까지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 호르무즈 재개방 최후통첩
미국 당국자들에 따르면 미군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제시한 7일 오후 8시(한국시각 8일 오전 9시) 시한을 앞두고 이날 새벽 하르그섬의 군사시설 50여 곳 이상을 타격했다.
하르그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허브로, 이란 에너지 인프라의 '심장부'로 불리는 전략 요충지다. 다만 이번 공격은 원유 저장 및 수출 설비보다는 군사 목표물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LBC 방송은 "미국 관계자는 폭스뉴스에 하르그섬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했지만 병력을 배치하진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공격은 했지만 석유시설 등은 타격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이번 공습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지 않을 경우 교량과 발전소 등 주요 기반시설을 추가 타격하겠다는 미국 측 경고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란 전역의 '인프라 시설' 수십 곳을 타격하는 대규모 공습 작전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과 중동 지역 중재국들은 45일간의 휴전을 추진하며 전쟁의 영구 종식을 모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협상 진전은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우디 드론 18기 요격, 미군은 에너지 시설 타격 준비
긴장 고조는 주변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수 시간 동안 드론 18기를 방공망으로 요격했다고 밝혔으며, 복수의 미국 당국자는 미군이 이란 내 에너지 시설 공격 가능성에 대비한 추가 작전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최근 이란 영공에서 격추된 미군 전투기 승무원 2명을 구조하기 위한 수색·구조 작전을 언급하며 "매우 역사적인 구조 임무였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태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국제유가 급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하르그섬 공습이 실제 원유 수출 차질로 이어질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한층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