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증권은 20일 국내 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 속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 호르무즈 해협 노이즈와 실적 시즌으로 코스피 5950~6450포인트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분석했다.
- 실적 발표 후 단기 조정 가능하나 중기 상승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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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0일 키움증권은 국내 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실적 시즌 기대감이 맞물리며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노이즈와 주요 경제지표, 글로벌 및 국내 기업 실적 등에 영향을 받으며 주간 코스피 5950~6450포인트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와 금리 하락 영향으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1.8%, S&P500은 1.2%, 나스닥은 1.5% 상승하며 위험선호 심리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개방 소식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과 미 국채금리 하락이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지정학적 변수는 여전히 시장 변동성을 자극할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 연구원은 "이란 내부에서 해협 통제 여부를 둘러싼 입장 차이가 나타나고 있고, 선박 피격 등 사건이 이어지며 단기적으로 노이즈가 확대될 수 있다"며 "협상 만료 시점까지는 뉴스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 초반에는 이러한 지정학적 변수와 매크로 이벤트가 시장을 좌우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 3월 소매판매와 한국 수출 지표, 차기 연준 의장 청문회 등 주요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다"며 "특히 금리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 변수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중반 이후에는 실적 시즌이 핵심 변수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주 중반부터는 시장의 무게 중심이 실적 시즌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테슬라, 램리서치 등 미국 빅테크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국내 주도주의 실적이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실적 발표 과정에서 단기적인 수급 변동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연구원은 "최근 증시 상승 이후 실적 발표를 계기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셀온 뉴스'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며 "주도주 중심으로 단기 조정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기적인 상승 흐름은 유지될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이익 컨센서스가 빠르게 상향 조정되며 증시 상승의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며 "단기 조정은 재료 소진에 따른 일시적 흐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 발표 이후 주도주 내러티브 유지 여부와 이익 컨센서스 추가 상향 여부가 향후 증시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