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이 21일 청각장애학생 통합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20일부터 6월 5일까지 강남권 5개 교육지원청 학교를 대상으로 이해교실·연수·상담을 운영한다.
- 전문 인력 참여와 수시 신청으로 학습 접근성과 교육 격차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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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5개 교육지원청 학교 대상 맞춤형 지원 확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은 청각장애학생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통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6 청각장애학생 통합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청각장애 거점기관인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강남권 5개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를 지원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청각장애학생의 동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은 청각장애학생을 둘러싼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네 가지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묶어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각장애 이해교실, 담당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학생의 학교생활과 진로를 돕는 상담, 학부모 대상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학교와 가정을 잇는 연계 지원을 통해 교실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 환경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은 남부·강동송파·강서양천·강남서초·동작관악 등 5개 교육지원청 관내에서 청각장애학생이 배치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신청 학교다. 이해교실은 청각장애학생이 속한 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당 1회, 초등학교 40분, 중학교 45분 기준으로 운영된다. 담당교사 연수는 일반교사와 특수교사를 상대로 맞춤형 소그룹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 상담과 학부모 상담은 소속 학교나 관할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이뤄진다.
사업에는 30년 이상 청각장애 교육을 이끌어 온 청각장애 특수학교 교장과 청능훈련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한다.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방안을 제시해 학교의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각장애 이해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청각장애 자문위원으로 이현주 이화여대 특수교육과 강사와 최경운 전 애화학교 교장 등이 참여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청기간 외에도 공문을 통한 수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상시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사업 종료 후에는 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차년도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환경을 더욱 촘촘하게 다듬고 담당교사와 학부모의 지도 역량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정환용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각장애학생이 교실 속 조용한 관객에서 당당한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