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염경엽 감독이 21일 김윤식 복귀 활용 계획을 밝혔다.
- 김윤식은 22일 3군 경기 등판 후 하루 던지고 쉬는 방식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 좌완 불펜 부족 타개와 선발 전환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중히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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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LG의 좌완 김윤식이 복귀와 동시에 실전 마운드에 오르며 본격적인 복귀 시동을 건다.
LG의 염경엽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이날 소집해제된 김윤식의 향후 활용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김윤식은 데뷔 이후 꾸준히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경험을 쌓아온 좌완 자원이다. 통산 99경기에 등판해 23승 17패 3홀드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고, 특히 2022시즌에는 23경기 8승 5패 평균자책점 3.31로 가능성을 확실히 입증했다.
이후 2023시즌에도 17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하며 선발 자원으로서 입지를 다졌고,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의 호투로 팀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그러나 2024년 5월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이탈했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면서 긴 공백기를 가졌다.
약 2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팀에 돌아온 김윤식은 곧바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에 돌입한다. 복귀 다음 날 3군(잔류군) 경기에 등판해 첫 실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현재 몸 상태와 구위를 점검하게 된다.
염 감독은 김윤식의 빌드업 계획에 대해 "당분간은 하루 던지고 하루 쉬는 방식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투구 수와 이닝은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이라며 "초반에는 여유 있는 경기 상황에서 불펜으로 투입해 부담을 줄이고, 이후 상황을 보면서 선발 전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22일) 투구 내용을 보고 한 차례 더 등판 여부를 판단할 것이다. 1군에 등록되면 기본적으로는 계속 활용할 계획이지만, 공 상태가 좋지 않거나 몸에 이상이 있다면 다시 조정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김윤식의 복귀는 LG 불펜 구성에 있어 큰 의미를 가진다. 올 시즌 LG는 좌완 불펜 자원이 부족해 경기 후반 좌타자 상대 매치업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좌완 김윤식이 가세할 경우 불펜 운용의 폭을 넓힐 수 있다.
특히 상대 중심 타선에 좌타자가 포진한 상황에서 김윤식이 안정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준다면, 기존 우완 위주의 불펜 구조에 균형을 더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재 재활 중인 손주영이 복귀하고, 대체 선발 역할을 맡고 있는 라클란 웰스까지 불펜으로 이동할 경우 LG는 좌완 자원을 두 명 이상 확보하게 되며 훨씬 탄탄한 불펜 구성을 갖추게 된다.
또한 김윤식과 웰스 모두 선발 경험이 있는 투수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들이 상황에 따라 선발 로테이션에 투입될 수 있다면, 기존 선발진의 체력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시즌 운영 전반에 유연성을 더할 수 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