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 랜더스가 21일 대구 삼성전에서 연장 10회 5-4 승리를 거뒀다.
- 박성한이 19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 세우고 결승 적시타를 터뜨렸다.
- 불펜 계투진이 추가 실점 막고 삼성 만루 위기를 넘겨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구=뉴스핌] 이웅희 기자=SSG 랜더스가 원정에서 연장 접전 끝에 삼성 라이온즈를 꺾었다. 그 중심에 대기록을 달성하고 결승타까지 터트린 박성한(SSG)이 있었다.

SSG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5-4로 웃었다. 경기 내내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마지막 순간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이날 삼성이 먼저 앞서 나갔다. 2회말 1사 3루에서 강민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어 3회말에는 박승규의 솔로 아치와 디아즈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3-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SSG도 곧바로 반격했다. 3회초 상대 실책으로 균형을 맞춘 뒤, 4회초에는 밀어내기 볼넷과 외야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며 흐름을 되찾았다. 그러나 삼성은 5회말 류지혁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가져가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중반 이후 경기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SSG는 7회초 2사 2루에서 에레디아의 장타로 다시 균형을 맞추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 불펜이 실점 없이 버티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정규이닝 마지막 기회에서 SSG는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연장에서 결국 승부를 뒤집었다. 10회초 2사 2루에서 박성한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이날 경기의 결승점을 뽑아냈다. 박성한은 1회초 첫 번째 타석 안타로 개막 이후 19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까지 갈아치운 데 이어, 마지막 순간 해결사 역할까지 해냈다.

마운드에서는 불펜의 힘이 돋보였다. SSG는 선발 베니지아노가 일찍 내려갔지만, 이후 계투진이 추가 실점을 막으며 버텼다. 특히 조병현은 9회부터 연장까지 긴 이닝을 소화했고, 마지막 고비에서는 전영준이 등판해 2사 만루 위기를 벗어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삼성은 경기 초반 흐름을 잡고도 후반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연장 10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결정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