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업계가 22일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생산량 보수 조정 전망했다.
- 스마트폰 출하량 7~12% 감소로 모바일 OLED 출하 7%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 삼성디스플레이 타격 크고 LG디스플레이는 IT OLED로 수익 방어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스마트폰 AMOLED 7% 감소 예상
양사 IT OLED로 수익 방어 시도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스마트폰 시장을 압박하면서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 감소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비용 부담을 이유로 생산량을 보수적으로 조정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 스마트폰 역성장 전망…모바일 OLED '직격'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부품 가격 상승 부담으로 올해 생산량을 보수적으로 설정하는 분위기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스마트폰 원가 전반을 끌어올리면서 완제품 가격 인상 압박이 커졌고, 이는 수요 둔화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시장에서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역성장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IDC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옴디아는 7% 감소를 기본 시나리오로 제시하면서 최대 15%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모바일용 OLED 수요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용 AMOLED 출하량은 7억7800만대로 전년 대비 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에서는 약 8억1000만대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플렉시블 OLED 역시 7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 디스플레이 업계 타격…IT OLED로 방어
스마트폰 시장 둔화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패널 매출 비중이 높은 구조로, 글로벌 점유율 40%대 시장에서 수요 감소 시 가동률과 출하량 모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BOE 등 중국 패널 업체의 프리미엄 시장 진입 확대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LG디스플레이는 IT·TV·차량용 등으로 매출 구조가 분산돼 있어 상대적으로 충격이 제한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모바일 OLED 출하 감소 흐름에서 완전히 자유롭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에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IT용 패널을 중심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서고 있다. 모니터와 노트북용 LCD 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프리미엄 제품군인 IT용 OLED 역시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OLED 모니터는 약 40%대, 노트북은 30%대, 태블릿은 10%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가격 상승이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이어지면서 디스플레이 업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모바일 부진을 IT용 고부가 제품으로 얼마나 상쇄하느냐가 실적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