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24일 어렸을 때부터 회사 경영 꿈을 이루며 넥써쓰를 설립했다.
- 넥써쓰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AI 기반 사업을 세 방향으로 추진한다.
- 새벽 4시 기상하며 X 정독하고 직원 자율성을 강조하며 혁신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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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어렸을 때부터 회사 경영을 하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24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넥써쓰를 설립한 계기에 대해 이와 같이 말했다.
넥써쓰는 지난해 2월 장현국 대표의 지휘 아래 공식 출범했다.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경영학과에 가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사실 운이 좋게 공부에 전념할 수 있어서 서울대 경영학과를 갔고, 어렸을 때 가졌던 첫 번째 꿈은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회사를 더욱 좋게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 대학교 4학년 시작 전인 겨울방학에 아주 우연한 기회로 넥슨에서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넥슨이 당시에 10명 정도 있을 때였다. 창업한 지 1년 좀 넘은 회사였는데 그러면서 게임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 "2017년 말부터 비트코인이 엄청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라며 "당시 모든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당시 게임업계는 비트코인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다. 처음에는 저 또한 부정적이었다"라며 "그러다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위변조가 불가능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전 세계의 모든 금융과 관련된 것은 이 시스템으로 올 것이다라고 확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 안에 있는 아이템들도 귀중한 자산들이다. 이것들을 게임 밖으로 빼내서 가치를 갖게 하고, 유저들이 소유할 수 있게 한 뒤, 소유하는 것들을 거래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게임이랑 잘 맞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그동안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다.
그는 "위메이드에서 비자발적 퇴사를 한 다음, 창업하라는 운명인가 보다"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액션스퀘어라는 게임 회사를 인수한 뒤 '넥써쓰'로 사명을 변경했다. 그는 "하고 싶은 것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장현국의 '미라클 모닝'…새벽 4시 기상 후 X(트위터) 정독
장 대표의 기상 시간은 새벽 4시다. 이유는 그가 생각하는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다.
그가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X(트위터) 정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X(트위터)는 영향력 있는 미디어 앱이다.
그는 "(X를 정독하면) 지난 24시간 동안 AI와 블록체인 부문에서 벌어진 일, 세계 중요 정치인 등이 한 말들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1시간 정도 X(트위터)를 정독한 뒤에는 일을 하기 시작한다. 이메일과 슬랙으로 일을 하다 운동하고 출근하는 것이 루틴이다. 하루 24시간을 48시간으로 쓰는 셈이다.
그는 "종합적으로 한 걸음 물러나서 보면 나는 너무 운이 좋은 사람이다. 어렸을 때 하고 싶었던 일을 지금 하고 있는 것이니까, 그렇게 충만한 삶을 지금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직원들이 하고 싶은 일을 회사의 목적을 위해 하게 해 주는 것이 회사라고 생각한다"라며 "직원을 뽑을 때 가장 먼저 물어보는 것은 '무엇을 하고 싶냐'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직원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원하는 일을 시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제가 원하는 일이 있으면 직원들한테 설득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직원을 동료라고 생각하고 각자 자기 일의 주인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장 대표는 '지시'와 '보고'라는 말을 없앴다. 다만, 일 중심의 커뮤니케이션과 인터페이스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예측이 실현될 때까지 실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년 뒤에도 사람들이 하고 있을 것 같다 그러면 시작하자. 길게 보면서 하자. 아이디어는 도처에서 얻을 수 있고,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를 믿고 10년 동안 할 마음이 있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넥써쓰, AI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지향… 세 가지 방향성으로 사업 진행 중
넥써쓰는 AI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장 대표는 크게 세 가지 방향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게임 ▲블록체인 게임을 위한 플랫폼인 '게임 허브' ▲'에이전트 게임'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 대표는 8년간 적자였던 '액션스퀘어'를 인수한 뒤 지난해 흑자 전환했다.
장 대표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 나은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라며 "매출 목표는 세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넥써쓰는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미국, 유럽의 일부 국가들에서 블록체인 게임이 흥행하고 있다.
장 대표는 "게임을 출시할 때 기본적으로 어느 한 국가를 특정해 타겟으로 하고 있지는 않다"라며 "게임 출시 후 흥행하는 나라가 있으면, 해당 나라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마다 조금 다른데 최근에 출시한 곳은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가장 잘 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필리핀, 미국 순이다"라고 덧붙였다.
넥써쓰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법인은 두바이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크립토 관련 사업은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스위스에 있다.
장 대표는 "글로벌 사업은 이와 같이 전개하게 될 것 같다"라며 "해외에 총 5개의 법인들이 설립되어 있으며, 중국은 아직 법인이 설립돼 있지 않고 소싱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감을 묻자 그는 "혁신은 새로운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찬성하는 것은 혁신이 될 수 없다. 당연히 반대가 많을 수밖에 없고, 사람들이 무지하고 오해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이 혁신의 본질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을 바라볼 때 길게 지켜보는 자세가 맞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혁신 기업으로서 넥써쓰를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