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장성욱 예비후보가 7일 국민의힘 영덕군수 경선 불합리 결과를 이유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 김광열 군수가 4일 법원에 조주홍 예비후보 공천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 영덕군수 선거는 강부송·조주홍·장성욱 3파전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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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 영덕군수 경선에서 탈락한 김광열 군수가 '공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면서 공천 경선을 둘러싼 파열음이 급기야 법적으로 비화된 가운데 장성욱 예비후보가 영덕군수 출마를 선언하면서 영덕 지역 선거판이 새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장성욱 예비후보는 7일 오후 영해면 대진리 소재 도해단(蹈海壇)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6·3 지방선거' 영덕군수 선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이번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불합리한 결과를 보며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하고 "사익과 부패로 흐르는 역사의 과오를 영덕에서만큼은 되풀이할 수 없어 무소속 출마라는 힘든 결단을 내렸다"며 무소속 출마 배경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자존심)가 없나' 라는 영화 '베테랑'의 대사를 인용하고 "돈이면 군수도 될 수 있다는 오만한 인식을 깨고 영덕 군민의 무너진 자존심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장 예비후보는 ▲ 군민 대통합 실현 ▲ 원전 유치 및 패키지 해결 ▲ 실용 행정 및 소득 증대 등 3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이순신 장군과 원균의 차이는 리더 한 사람의 역량에 있었다"고 강조하고 "재정 자립도 7.8%의 소멸 위기 영덕을 행정 경험이 전무한 초보에게 맡길 수 없다"며 행정 전문가론을 내세웠다.
장 후보는 또 "항구에 정박한 배는 안전하지만 그것은 배를 만든 이유가 아니다"면서 "영덕이라는 거친 바다로 나아가 '돈으로도 안 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군민과 함께 증명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날 장성욱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도해단'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김도현 선생의 순국지이다. 장 예비후보가 도해단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영덕 지역의 독립운동가 김도현 선생의 구국 의지를 상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김광열 군수는 지난 4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국민의힘을 상대로 조주홍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군수는 '공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에서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로 공천된 조주홍 예비후보 측의 조직적 개입으로 경선의 공정성이 근본적으로 훼손됐다"며 "공천 결정의 효력을 즉시 중지시켜 줄 것"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달 2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국힘 영덕군수 경선' 관련 이의 신청을 제기한 데 이어 국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같은 달 28일, 국민의힘 조주홍 예비후보와 부친 등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북경찰청에 고발했다.
이날 장성욱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6·3지방선거' 영덕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강부송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조주홍 예비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