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전용기로 베이징에 도착했다
- 미중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군사 소통 채널 확대와 대만·남중국해 갈등 관리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관료·기업인·국방장관을 함께 방중시켜 경제 협상과 군사 위기 관리를 패키지로 추진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방문을 동행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13일 밤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전용기 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14일 미중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SCMP는 14일 보도에서 미국의 현직 국방장관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트럼프 1기 때인 2018년 제임스 매티스 당시 국방장관 이후 5년 만이라고 전했다. 특히 미국의 국방장관이 미국 대통령과 함께 베이징을 찾은 것은 1972년 리처드 닉슨 당시 대통령의 방중 때 이후 51년 만이다.
미국의 대통령과 국방장관이 동시에 해외 순방에 나서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점에서도 헤그세스 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은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헤그세스 장관은 이번 방중 기간에 둥쥔(董軍) 중국 국방부장과 국방장관 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중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크게 두 가지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는 미중 간의 군사 소통 채널 확대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을 최대 전략적 경쟁자로 규정하고 있지만 동시에 우발적 군사 충돌은 피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헤그세스 장관 역시 그동안 "중국을 억제하되 불필요한 전쟁은 원하지 않는다"라는 발언을 해왔다.
때문에 양국 군부가 원활한 소통 채널, 특히 핫라인을 복원해 의도치 않은 충돌을 막으려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역시 소통 채널 확대에는 적극적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두 번째는 대만과 남중국해에서의 군사적 갈등 관리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대만에 미사일, 드론, 탄약 공급 확대를 꾀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미국의 무기 판매를 반대하고 있다.
이에 미중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미국의 대만 판매 무기의 수위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대만 해협에서의 충돌 방지를 위한 방안이나 미군의 활동 범위 등이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중국해에서의 갈등을 방지하는 방안과 미국과 필리핀의 군사 협력 문제, 중국의 남중국해 인공섬 건설 문제 등도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관료, 기업인 대표단을 방중에 동행시켰으며 동시에 국방장관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 것은 경제 협상과 함께 군사적 위기 관리 문제 등을 패키지로 다루겠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