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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호르무즈發 원유 공급 쇼크 ① CVX 가치 사슬 수직 계열화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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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핌이 15일 셰브론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원유 공급 쇼크의 최대 수혜주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이란 전쟁으로 물리적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골드만삭스 등은 브렌트유가 올해 내내 배럴당 90~100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 셰브론은 수직 계열화·글로벌 자산 기반으로 공급 쇼크에 유리한 입지를 갖췄고, 파생상품 평가손실에도 업스트림 이익과 현금흐름·주주환원이 견조하다는 평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가 급등 이어 물리적 공급 부족
원유시장 정상화 2027년에도 난망
1Q 이익 악화 걱정 없는 이유는

이 기사는 5월 15일 오후 1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마비된 데 따른 원유 공급 쇼크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석유가스 업체 셰브론(CVX)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젖힌 격이고, 국제 유가 상승에 이어 글로벌 원유 시장의 물리적인 공급 부족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경고다.

셰브론이 수혜주로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에너지 가치 사슬의 전반을 포괄하는 수직 계열화된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대응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셰브론은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 에너지 기업 중 하나로, 석유가스 탐사와 생산부터 정제와 마케팅, 운송, 화학제품 제조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수직 계열화된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

2026년 1분기 기준 전세계 업체의 일평균 원유 환산 생산량은 385만8000배럴(MBOED)로, 전년 동기 대비 15% 급증했다. 특히 미국 내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24% 급증, 하루 200만배럴을 3분기 연속 초과 달성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 같은 성장의 핵심 동력은 헤스 코퍼레이션(Hess Corporation) 인수 효과와 함께 멕시코만, 퍼미안 베이신에서의 유기적 성장이 맞물린 결과다.

업체의 사업은 탐사와 생산을 주축으로 하는 업스트림과 정제 및 마케팅을 중심으로 하는 다운스트림을 모두 포함한다. 업스트림이 이익의 절대적 주축을 이루는 반면 다운스트림은 보다 안정적인 마진 기반의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지리적으로 셰브론의 핵심 생산 거점은 미국 퍼미안 베이신과 카자흐스탄 텡기즈(TCO), 멕시코만 심해, 이스라엘 레비아탄 및 타마르 가스전, 그리고 헤스 인수로 새로 편입된 가이아나(Guyana) 자산 등 전 세계에 분산돼 있다.

셰브론 주유소 [사진=업체]

1분기 실적 기준으로 업스트림은 39억900만달러의 이익을 올린 반면 다운스트림은 해외 부문에서 10억1300만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데 따라 전체적으로 8억1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대부분 파생상품 관련 타이밍 효과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26년 에너지 시장을 뒤흔든 최대 사건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보도에 따르면 개전 이전 호르무즈 해협은 매일 글로벌 원유 공급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로였다.

골드만삭스는 4월24일자 보고서에서 페르시아만의 원유 생산이 전쟁 이전 대비 57% 감소했다고 추산했다. 이로 인해 글로벌 원유 시장은 하루 1000만배럴 이상씩 재고를 소진하는 전례 없는 속도의 공급 쇼크를 맞았다.

브렌트유 가격 추이 [자료=블룸버그]

투자은행(IB) 업계는 이번 충격이 단순한 유가 상승 문제를 넘어 '물리적 공급 부족(physical shortage)'이라는 보다 위험한 단계로 전개되고 있다고 경고한다.

글로벌 상업 재고는 이미 8년만의 최저 수준인 약 101일치로 줄어들었고,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5월 말까지 98일치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정제 제품 시장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휘발유와 항공유, 디젤 등 글로벌 정제 제품 재고는 전쟁 전 50일치에서 45일치로 감소했고, 임계 수준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수장 파티 비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역사상 가장 심각한 글로벌 에너지 안보 위협이라고 주장하면서 전쟁으로 인해 중동 산유국들의 일일 원유 생산 손실이 1300만배럴을 넘어섰고 정제 제품까지 포함하면 수출 감소 규모는 하루 2000만배럴에 달한다고 밝혔다.

골드만 삭스는 보고서에서 '호르무즈 쇼크'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고 브렌트유 연간 전망치를 다시 상향 조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가는 2026년 나머지 기간 내내 배럴당 90~100달러 범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은 이를 반영해 브렌트유 4분기 평균 전망치를 배럴당 90달러로 제시했다.

에너지 업계의 경영자들도 공급 쇼크를 경고하고 나섰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최고경영자(CEO)는 개전 이후 이미 5억배럴의 공급이 사라졌다고 밝혔고, 쉘(Shell)의 대표는 시장에 10억배럴 부족이 발생했다는 독자적 추정치를 제시했다.

시장 참가자들이 특히 주목한 것은 셰브론의 마이크 워스 CEO의 발언이다. 그는 지난 5월4일 밀켄 연구소가 주최한 포럼에서 "조만간 물리적인 공급 부족을 목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상업용 비축 물량과 제재를 피해 다니던 이른바 '섀도 플리트(shadow fleet)' 선박 역량, 각국의 전략적 비축유라는 세 가지 완충재가 동시에 소진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에 따른 충격이 머지않아 단순한 가격 상승이 아닌 실제 공급 부재로 현실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그는 호르무즈 봉쇄의 충격이 잠재적으로 1970년대 오일 쇼크 때만큼 클 수 있다고 말했다. 2025년 기준 하루 310만배럴 이상 원유 환산 생산량과 전세계 대규모 자산을 운영하는 업체의 수장이 강력한 경고를 내놓자 월가는 바짝 긴장했다.

셰브론의 2026년 1분기 실적이 표면적으로 실망스러운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이면의 이야기는 다르다. 업체의 펀더멘털이 오히려 견고해졌다는 평가다.

셰브론은 최근 분기 22억1000만 달러, 주당 1.11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비경상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27억9300만달러, 주당 1.41달러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35억달러와 비교하면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이를 단순히 수익성 악화로 해석하면 가장 중요한 맥락을 놓치게 된다.

이번 분기 실적을 왜곡한 핵심 요인은 29억달러에 달하는 불리한 타이밍 효과(unfavorable timing effects)다. 이는 회사가 물리적인 원유를 실제로 인도하기 이전에 금융 파생상품을 당시 시장가격으로 먼저 평가(mark-to-market)해야 하는 회계 처리 방식에서 비롯된다.

유가가 1분기에 급등하면서 파생상품 포지션에서 대규모 평가 손실이 발생했지만 이는 실제 현금 흐름이나 사업 역량과는 무관한 회계적 왜곡이라고 시장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실제 업스트림 부문 이익만 따로 보면 39억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운영현금흐름도 71억달러로, 탄탄한 현금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주주 환원 측면에서도 강력한 일관성을 유지했다. 셰브론은 25억달러의 자사주 매입과 35억2600만달러의 배당 등 1분기에만 60억달러를 주주들에게 돌려줬다. 16분기 연속 50억달러 이상 주주 환원을 실시한 셈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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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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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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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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