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디어앤컴퍼니 주가가 21일 북미 농기계 판매 부진에 급락했다.
-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농업 경기 회복 불확실성이 커졌다.
- 연간 이익 전망은 유지했으나 미국·캐나다 매출은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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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5월 21일자 블룸버그 기사(Deere Shares Slump With 'Ongoing Challenges' for Farmer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세계 최대 농기계 제조업체 디어앤컴퍼니(종목코드: DE)의 주가가 북미 지역 농기계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농업 경기 회복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디어의 주가는 515.15달러로 전일 종가 560.46달러에서 최대 8.08% 하락했다.
디어는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연간 이익 전망치를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작물 재배 농가들은 수년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산물 가격이 높은 생산 비용을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란 전쟁으로 인해 연료와 비료 가격까지 치솟으며 트랙터, 콤바인 수확기 등 농기계에 대한 신규 투자가 여전히 위축된 상태다.

존 메이 최고경영자(CEO)는 21일 성명을 통해 "고객들이 지속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존 디어는 기강 잡힌 운영과 회복탄력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데 확고히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색과 황색 트랙터로 잘 알려진 디어는 이번 2분기에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건설·임업 부문 호조와 2억7200만 달러의 관세 환급금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디어는 지난 분기에 2026년이 미국 농업 경기 하강 국면의 바닥이 될 것이라고 밝혀 주가가 6년 만에 최대 폭으로 급등한 바 있다. 하지만 중동 분쟁의 여파가 경기 회복 궤도를 바꿀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오펜하이머의 애널리스트 크리스틴 오언은 "농산물 가격이 소폭 개선됐지만 에너지와 비료 가격 상승이라는 역풍이 맞부딪히는 복잡한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경제의 선행 지표로 꼽히는 디어의 핵심 사업 부문인 생산·정밀농업 부문의 2분기 순매출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생산농업 부문에서 출하량이 줄고 생산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도 압박을 받았다.
연간 기준으로 디어는 미국과 캐나다에서의 매출이 15~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미 전망은 더욱 나빠졌다.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5% 감소를 예상했던 남미 매출이 이번에는 15%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밝은 면도 있다. 건설·임업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소형 농업·잔디 부문도 16% 성장했다.
인공지능(AI) 붐으로 건설 기계 수요가 늘면서 캐터필러 등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고 있으며 디어 역시 건설·임업 부문에서 출하량과 가격 모두 상승했다고 밝혔다.
농업 부문과 관련해서는 지난주 미·중 정상회담이 농산물 수요 개선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백악관은 중국이 대두 초기 구매 약속 외에도 매년 17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농산물을 구매할 것으로 추산했다.
디어는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45억~50억 달러로 유지했으며 이는 2월 제시한 전망과 동일한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평균 47억9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한편 2분기 순이익은 17억7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5억4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