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1일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희생자 추모와 해체공사 안전관리 재정비를 촉구했다.
- 협회는 해체공사 위험성을 지적하며 민관 합동 TF 구성과 별도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 사고 대응 중심에서 위험요소 사전 발굴 등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 상설 건설사고 예방·조사기구 설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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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서울 중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해체공사 안전관리 체계 전면 재정비를 촉구했다. 협회는 사고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구성과 상설 건설사고 예방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1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발생한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와 관련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건설현장 안전관리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협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건설산업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만큼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해체공사는 일반 건설공사보다 위험성이 높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별도의 관리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전문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해체공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협회는 사후 대응 중심의 현행 안전관리 방식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사고 발생 이후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관리하는 예방 중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건설기술인과 안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건설사고 예방 및 조사위원회(가칭)' 설치도 제안했다. 해당 기구를 상시 운영해 사고 예방 활동과 원인 조사, 제도 개선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박종면 협회장은 "희생자들은 국민 안전과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건설기술인들"이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다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Q&A
Q. 건설기술인협회가 성명을 발표한 이유는?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협회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Q. 협회가 가장 강조한 내용은 무엇인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다. 사고 발생 이후 조치에 집중하기보다 위험 요소를 미리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Q. 민관 합동 TF는 왜 필요한가?
해체공사는 고도의 전문성과 위험관리가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Q. 건설사고 예방 및 조사위원회는 어떤 역할을 하나?
건설사고 예방 대책 수립과 사고 원인 조사,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을 담당하는 상설 기구를 의미한다. 사고 발생 시에만 운영되는 임시 조직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제안이다.
Q. 이번 제안의 의미는 무엇인가?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사고 대응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자는 데 의미가 있다. 반복되는 중대 건설사고를 줄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