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멕시코가 1일 월드컵 최종 26인을 확정했다
- 오초아와 라울·산티아고 히메네스가 주축이다
- 한국은 19일 홈팬 앞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홍명보호의 조별리그 두 번째 상대이자 개최국인 멕시코가 안방 월드컵에 나설 정예 멤버를 확정했다.
멕시코축구협회(FMF)는 1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26인을 발표했다. A조에서 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경쟁하는 멕시코는 참가국 중 가장 마지막으로 명단을 공개하며 본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명단의 최대 화두는 베테랑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AEL 리마솔)의 승선이다. 올해 40세인 오초아는 이번 대회 출전 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역사상 최초로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대기록을 세운다. 한국 팬들에게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철벽 방어를 선보인 인물로 친숙하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오초아의 풍부한 큰 무대 경험을 본선 무대의 핵심 정신적 지주로 활용하겠다는 계산이다.

공수 양면에는 유럽파 핵심 자원들이 대거 포진했다. 최전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라울 히메네스(풀럼)와 산티아고 히메네스(AC밀란)가 책임진다. 중원은 핵심 미드필더이자 주장인 에디손 알바레스(웨스트햄)가 중심을 잡고 수비진은 최근 호주전 결승골의 주인공 요한 바스케스(제노아)와 세사르 몬테스가 뼈대를 구축했다. 아기레 감독은 올해 A매치 7경기 무패(5승 2무)를 이끈 견고한 '짠물 수비' 조직력을 본선까지 그대로 이어갈 방침이다.
멕시코 축구계가 주목하는 17세 신성 힐베르토 모라(티후아나)가 깜짝 발탁되며 월드컵 최연소 출전 기록에 도전한다. 여기에 스페인 출신의 알바로 피달고(레알 베티스)와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훌리안 키뇨네스(알카디시야) 등 귀화 자원들을 과감히 수혈했다. 미국 이중국적 신분에서 멕시코를 선택한 오베드 바르가스와 브라이언 구티에레스도 가세해 스쿼드의 깊이를 더했다.

다만 탄탄한 수비력에 비해 빈공에 그치는 공격진의 파괴력은 여전한 숙제다. 현지 언론 역시 "최근 평가전에서 드러난 '무뎌진 창끝'을 해결할 확실한 조커 카드가 부족하다"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아기레 감독에게는 본선 개막 전까지 파이널 서드에서의 세밀함과 결정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최종 조율을 마친 멕시코는 오는 5일 세르비아와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이후 12일 남아공과의 대회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별리그 여정에 돌입한다. 한국과는 19일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격돌한다. 수만 명의 홈 팬들이 가득 찰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의 일방적인 응원 열기를 감안하면 홍명보호에게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의 가장 큰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