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레알 마드리드가 12일 조제 모리뉴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 모리뉴는 13년 만에 레알에 복귀해 2029년 6월까지 지휘한다.
- 최근 무관과 알론소 감독 논란 속 카리스마 리더십 기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모리뉴 감독은 약 13년 만에 다시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사회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주재 회의에서 모리뉴 감독을 1군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구단은 "모리뉴 감독은 오는 7월 13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모리뉴 감독은 유럽 4대 리그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한 지도자로 축구 역사에 남을 '명장'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며 라리가 우승과 코파 델 레이 우승 등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강한 카리스마와 전술적 완성도로 팀을 정상권에 올려놓았다.
1963년생 포르투갈 출신인 모리뉴 감독은 축구선수 생활 은퇴 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통역과 코치 생활을 거쳐 벤피카에서 정식 감독으로 데뷔했다. 포르투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무리뉴는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AS로마 등 유럽 빅클럽을 두루 지휘했다.
이후 벤피카로 복귀한 모리뉴 감독은 2025-2026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23승 11무(승점 80)로 무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포르투(28승 4무 2패·승점 88)와 스포르팅(25승 7무 2패·승점 82)에 밀려 리그 3위에 머물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두 시즌 연속 주요 대회 무관에 그쳤다.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자국 컵 대회(코파 델 레이) 모두 우승에 실패했고, 팀 운영과 경기력 문제를 둘러싼 비판도 이어졌다.

특히 팀 레전드 출신인 사비 알론소 감독이 라커룸 장악에 실패해 선수들과 갈등이 생겨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결국 구단은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어 등 스타 선수단을 강하게 통제할 수 있는 카리스마형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구단은 그 적임자로 강렬한 리더십으로 유명한 모리뉴 감독을 선택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팀 재건을 위해 모리뉴 감독 복귀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팬들 역시 강한 리더십과 우승 경험을 갖춘 모리뉴 감독이 다시 한번 팀의 명예 회복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걸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