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내부고발자→피의자' 홍장원, 4차 출석…"종합특검이 계엄과 내란에 국정원 관여 예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종합특검이 26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네 번째 소환했다.
  • 홍 전 차장은 계엄·내란 및 CIA 전달 관여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국정원은 불법 계엄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특검은 압수수색 물증과 진술을 토대로 홍 전 차장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특검, '합수부 지원·계엄 대외설득' 막판 조사
홍장원 "당일 회의서 협의 없었다" 재차 부인
특검 사무실 앞 1인 시위…"내란범 씌우기" 지적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가정보원의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합수부) 지원 의혹 등과 관련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4차 소환했다.

홍 전 차장은 26일 오전 9시21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홍 전 차장은 출석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종합특검이 지금 국정원이 당일 불법성 계엄과 내란에 관여하고 있다고 예단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가정보원의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지원 의혹 등과 관련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4차 소환했다. 2026.06.26 yek105@newspim.com

이어 "(비상계엄) 당일에 있었던 정무직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됐느냐 하는 부분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당일 (혐의와 관련된) 그런 협의가 있지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국정원은 당시 계엄과 내란 등에 일체 관여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종합특검을 규탄하는 1인 시위도 진행됐다. 시위자는 "계엄 해제 의결 때까지 2시간 동안 정치인 체포에 협조하지 않은 홍장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종합특검은 홍장원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 씌우기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과 이달 11일, 22일에 이은 네 번째 조사다. 홍 전 차장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정원에서 열린 정무직 회의와 부서장 회의에 참석해 국군 방첩사령부와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계엄사 합수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홍 전 차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엄 정당화 메시지를 미국 정보기관에 전달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종합특검은 조태용 전 국정원장의 지시에 따라 해외 담당 부서가 계엄 관련 문건을 영문으로 번역해 주한 미국 중앙정보국(CIA) 측에 설명했고, 홍 전 차장이 이 과정을 보고받고 재가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다만 홍 전 차장은 앞선 조사에서 제기된 의혹들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지난 22일 3차 조사 출석 당시에도 계엄 당일 회의에서 합수부 지원이 논의됐는지에 대해 "합수부의 '합' 자도 나온 적 없다"는 취지로, 지난달 첫 조사에서는 "조태용 전 원장으로부터 (CIA 관련) 받은 지시가 없다고 여러 번 답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당초 홍 전 차장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과 내란특검 수사 과정에서 '정치인 체포 지시' 증언을 한 핵심 인물이었으나, 종합특검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국정원 관계자 총 6명을 입건하면서 함께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같은 혐의를 받는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거론되는 만큼, 국정원 내에서 같은 의혹의 보고·결재 라인으로 지목된 홍 전 차장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도 주목된다.

종합특검은 이날 조사에서 앞선 세 차례 조사 내용과 국정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물증, 관계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대조할 전망이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