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미국 일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이 담합해 메모리 가격을 부풀렸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WccF테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와 중소 PC 조립 및 유통업체 3곳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에 이들 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이들 기업이 D램 등 시장에서 지위를 이용해 DDR3, DDR4 등 구형 메모리 등을 인위적으로 적게 생산해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또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노트북·태블릿 등 완제품 가격도 오르며 소비자가 피해를 입었다고 봤다.
한편 앞서 지난 1999년~200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SK하이닉스의 전신인)는 미국 시장에서 D램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미국 법무부로부터 각 3억달러와 1억85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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