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AI로 읽는 경제] 미·이란 종전 국면…한국 산업 대응 방향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산업연은 2일 미·이란 종전 이후 호르무즈 리스크가 한국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 에너지·원자재·물류 동시 충격으로 생산비가 크게 오른 가운데 운임·보험료 등 비용 부담은 장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 조선·방산·건설은 기회가 커지는 반면 석유화학·자동차는 회복이 제약돼 공급망 다변화를 넘어 구조적 비용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제조업 생산비 4.7% 상승…비용 부담 지속
조선·방산 기회확대, 석화·자동차 회복제약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도 보험료·운임 고착
공급망 다변화 넘어 산업별 맞춤 대응필요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미·이란 전쟁이 종전 국면에 들어섰지만 한국 산업이 받는 비용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재개되더라도 전쟁위험보험료와 운임, 통항비용 등이 쉽게 낮아지지 않으면서 산업계 부담이 새로운 비용 기준으로 굳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산업연구원은 2일 발표한 '미국-이란 종전 이후 호르무즈 리스크와 한국 산업 영향 및 대응 방향' 보고서를 통해 이번 사태가 한국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보고서는 미·이란 양해각서(MOU) 체결로 전쟁이 사실상 종전 국면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핵 프로그램 처리와 제재 해제,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 등이 남아 있어 단기간에 전쟁 이전으로 돌아가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번 사태는 원유 가격 상승에 그친 과거 중동발 충격과 달리, 에너지·원자재·물류가 동시에 충격을 받은 점에서 부담이 크다고 분석했다.

◆ 종전에도 비용 부담 지속…제조업 생산비 4.7% 상승

산업연은 호르무즈 봉쇄 기간 에너지 가격 충격만으로 한국 제조업 생산비가 약 4.7%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전 산업 기준으로는 3.7%, 서비스업은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하루 약 1580만 배럴, 전 세계 석유 공급의 약 15%에 해당하는 물량이 시장 접근에서 차단됐다. 충격은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를 넘어 나프타, 헬륨, 요소, 황산 등 산업 원자재로 확산됐다.

문제는 종전 이후에도 비용이 바로 낮아지기 어렵다는 점이다. 해협 통항이 명목상 재개되더라도 기뢰 제거, 대기 선박 적체 해소, 선복 재배치, 보험 인수 재개 등이 순차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선박.[사진=블룸버그]  

전쟁위험보험료도 부담이다. 호르무즈 통항 선박의 전쟁위험보험료는 전쟁 전 선박 가치의 약 0.2% 수준에서 2~3% 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선가 1억달러 선박 기준 보험료율이 0.4%포인트만 올라도 항차당 약 40만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산업연은 지난 1980년대 탱커전쟁 당시에도 종전 이후 통항과 보험 정상화에 1년 이상, 보험료 정상화에는 수년이 걸렸던 만큼 단기 정상화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품목별 회복 속도도 엇갈릴 전망이다. 유가는 종전 기대에 하락했지만 올해 말까지 배럴당 70~80달러 수준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반면 LNG는 저장과 대체가 어렵고 유가 연동 장기계약 구조를 갖고 있어 하반기 도입단가가 뒤늦게 오를 수 있다.

이 경우 전력요금 인상으로 이어져 반도체와 철강 등 전력 사용이 많은 제조업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조선·방산업은 기회…석유화학·자동차업은 회복 제약

반만 산업별 회복 속도는 갈릴 전망이다. 산업연은 이번 미·이란 종전 국면이 비용을 가격에 반영할 수 있는 산업과 그렇지 못한 산업의 격차를 키우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선은 상대적으로 기회 요인이 크다. 에너지 수송 경로가 바뀌면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중소형 탱커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미국 LNG 프로젝트 확대와 공급선 다변화도 고부가 선박 수요를 키우는 요인이다.

방산도 수혜 가능성이 있다. 걸프 지역에서 미사일과 드론 방어 수요가 늘고, 조달선을 다변화하려는 흐름이 이어질 경우 한국 방공체계가 중간층 공급자로 부상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도체는 단기 충격은 제한적이지만 전력비와 특수가스 리스크가 변수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의 HUMAIN, 아랍에미리트(UAE)의 G42 등 걸프 지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서버용 메모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은 기회 요인으로 꼽힌다.

[AI 일러스트=김하영 기자] 2026.07.02 gkdud9387@newspim.com

건설은 전후 복구와 핵심 인프라 수요가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산업연은 약 340억~580억달러 규모의 복구 수요가 형성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자재비와 금융비용 부담이 남아 있어 저가 수주보다 금융 조달, 현지화 대응, 납기 관리 능력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반면 석유화학은 부담이 크다. 봉쇄 기간 가려졌던 글로벌 공급과잉이 종전 이후 다시 드러날 수 있어서다. 중국발 증설과 중동산 공급 복귀가 겹치면 단기 수익성 회복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자동차도 회복이 제한될 수 있다. 중동 지역 지연 수요는 일부 회복될 수 있지만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는 고유가와 고금리, 관세 부담, 소비심리 둔화가 겹쳐 수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 산업연, 공급망 다변화 넘어 비용 관리 체계 바꿔야

산업연은 한국 산업의 대응 방향도 달라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단순히 수입선을 넓히는 수준을 넘어 통항, 보험, 운임, 제재 리스크를 구조적 비용으로 보고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전쟁위험보험료와 운임, 통항료를 일시적 비용이 아니라 안보 비용으로 인식해야 한다. 후속 협상 지연과 60일 이후 통항료 부과 가능성, 제재 대상 기관과의 거래 문제 등이 다시 해협 통항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공급망 다변화도 필요하지만 특정 지역 의존을 또 다른 의존으로 바꾸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위기 때는 공급선을 넓혔다가 가격이 안정되면 다시 최저가 단일 공급선으로 돌아가는 방식으로는 공급망 복원력을 높이기 어렵다. 따라서 핵심 원자재별 최소 재고 기준과 전략비축 대상 확대, 장기계약 인센티브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AI 일러스트=김하영 기자] 2026.07.02 gkdud9387@newspim.com

산업별 차등 대응도 중요하다. 피해가 큰 산업에는 비용 보전과 조달 안정 지원이 필요하고, 기회가 생기는 산업에는 금융·보증·현지화·수주 역량 강화를 지원해야 한다.

또한 직접 수입하지 않는 품목이라도 제3국 생산공정의 핵심 투입재라면 시간이 지나 국내 공급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조기경보와 모니터링 범위를 해외 생산국의 원자재 의존도까지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이란 전쟁은 종료 국면에 들어섰지만, 한국 산업의 리스크까지 종료되는 것은 아니다. 호르무즈 리스크가 남긴 운임과 보험료, 에너지 비용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는 이 리스크가 남긴 비용을 어떻게 줄이고, 새로 생긴 수요를 어떤 산업이 잡아내느냐가 한국 산업의 회복 속도를 가를 전망이다.

■ 한 줄 요약
미·이란 전쟁은 끝났지만 호르무즈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한국 산업은 비용 부담 속에서도 업종별로 위기와 기회가 엇갈리는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gkdud93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사진
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