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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日 총리, 인도 첫 공식 방문...모디 총리와 '경제 안보' 중점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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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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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경제안보와 공급망 협력을 논의했다.
  • 양국은 반도체·희토류·청정에너지 등 5대 분야와 방산·LNG 비축·AI 등 10여 세부 분야 협력, 엔·루피 직접 결제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 두 정상은 중국 의존도 축소를 염두에 둔 동맹 중심 공급망 재편과 FOIP 구상 심화를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번영을 모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반도체·핵심 광물·청정에너지 등 5대 분야 우선 협력 대상으로 선정
방산 장비 수출·핵심 광물 탐사·AI 등 10여 개 협력 체결 예상
엔화-루피화 결제 시스템 도입 추진도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3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를 공식 방문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이번 정상회담은 아시아 양대 강국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인 1일 인도에 도착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모디 총리의 일본 방문에 이은 상호 방문이며, 다카이치 총리로서는 취임 후 첫 인도 방문이다.

모디 총리는 이날 늦게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인도를 처음 방문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내일(2일) 있을 폭넓은 논의를 통해 인도-일본 특별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시키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는 공동의 노력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평화·안정·번영을 계속해서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경제 안보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경쟁 심화, 희토류 등 자원의 무기화, 이란 전쟁을 통해 확인된 공급망의 취약성으로 이들 분야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서다.

양국은 반도체·핵심 광물(희토류)·청정에너지·정보통신기술·의약품 등 5대 분야를 우선 협력 대상으로 선정했고,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방산 장비 수출·석유 및 가스 개발·핵심 광물 탐사 기술 협력·차세대 모빌리티·인공지능(AI) 등 10여 개의 세부 분야별 협력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동 사태 등으로 인한 에너지 불안에 대응해 액화천연가스(LNG) 비축 협력 태스크포스(TF) 구성 방안을 논의하며, 핵심 광물의 대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동맹 중심 공급망 재편에도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달러 환전을 거치지 않고 엔화와 루피화를 직접 거래하는 결제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닛케이는 보도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발표할 공동 성명에 통화 연계에 관한 내용을 명기할 예정으로, 일본 재무성은 올해 안에 인도중앙은행과 현지 통화 이용 촉진에 관한 협력 각서 체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카이치 총리의 진화된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FOIP)' 구상을 환영한다는 내용도 공동성명에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1일 인도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에게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근본적인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국가인 인도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모디 총리와 함께 세 가지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 더 넓은 국제 정세 속에서 일본과 인도 간의 전략적 협력 심화, 경제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기업의 투자 및 혁신을 위한 협력 강화"라고 강조했다.

앞서 양국 정상은 모디 총리의 일본 방문 당시 향후 10년간의 협력 방침을 담은 '공동 비전'을 발표했다. 일본은 향후 10년간 인도에 10조 엔(약 95조 5,83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약속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이 인도 북동부 지역의 프로젝트에 투자될 것이라고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는 전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사진=NHK]

다카이치 총리의 이번 방문이 모디 정부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일본과의 관계 심화가 최근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인도·중국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균형추를 맞추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미국과의 관계 불안을 겪고 있는 인도는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술, 투자 및 공급망 파트너십을 위해 일본·독일·프랑스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에게 있어서도 인도는 FOIP 구상을 실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파트너다.

인도와 중국이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지만, 인도는 여전히 인도양에서의 중국 해군력 강화와 핵심 광물 장악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 간 관계는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해 11월 대만과 관련해 군사 행동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급격히 악화한 상태다.

블룸버그는 "인도의 산업적 야망은 중국 기술 및 희토류 자석에 대한 접근성에 달려 있다"며 "일본 또한 희토류 수입에 있어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일본 희토류 공급량의 약 70%를 중국이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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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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