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주뉴욕총영사관이 12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제주4·3 국제특별전을 개막했다
- 제주4·3 국제특별전은 16일까지 열리며 영화제 초청작을 통해 제주4·3 역사와 화해 과정을 소개한다
- 김상호 총영사는 제주4·3의 평화·인권 메시지가 미국 사회에 널리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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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제주4·3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제주4·3 국제특별전'이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렸다.
13일(현지시간) 주뉴욕 총영사관에 따르면 '제주4·3 국제특별전'은 지난 12일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링컨센터 '필름 앳 링컨센터' 내 프리다 앤드 로이 퍼먼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NYAFF)와 연계한 자리로, 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한란'과 '내 이름은'의 역사적 배경인 제주4·3을 소개하고 진상규명에서 화해·상생에 이르는 과정을 세계 관람객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호 주뉴욕 총영사는 축사에서 "제주의 붉은 동백꽃이 뉴욕 링컨센터에 피어났다"며 제주4·3의 진실과 희생의 기억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 세계와 만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4·3은 오늘의 세계에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역사"라며 "그 메시지가 미국 사회에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에는 주뉴욕 총영사관과 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인회, 재미제주도민회,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관계자와 현지 언론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무엘 자미에 뉴욕아시안영화제 회장을 비롯해 '한란'의 하명미 감독과 배우 김향기, '내 이름은'의 정지영 감독 등 영화제 관계자와 문화예술인들도 함께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