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우버가 14일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협상하며 주가 하락했다
- 우버는 이미 딜리버리히어로 지분 36.8% 보유하며 높은 인수가격 논의 중이다
- 성장 둔화·규제 강화 속 음식배달 업계 재편되며 딜리버리히어로 인수전에 복수 기업이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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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초해 작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14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차량 호출 서비스 우버테크놀로지스가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 인수를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4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 중이다.
우버의 주가는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18분 전장보다 1.99% 내린 72.78달러에 거래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딜리버리히어로의 주가는 6% 넘게 급등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우버가 이르면 이번 주 딜리버리히어로와 합의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거래가 성사되면 딜리버리히어로의 최근 거래가인 주당 약 36유로를 상당히 웃도는 가격에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딜리버리히어로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62% 올라 시가총액이 112억 유로(약 19조 원)에 달한다. 우버는 이미 딜리버리히어로 지분 24.99%를 보유하고 있으며, 파생상품을 더하면 총 지분율이 약 36.8%에 이른다.
우버는 앞서 주당 33유로에 인수를 제안한 바 있으나,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딜을 성사시키려면 더 높은 가격이 필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이번 인수는 전 세계 반독점 규제 당국의 심사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딜리버리히어로는 60여 개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우버와는 유럽과 중동 일부 지역에서 사업이 겹친다. 소식통들은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며 지연되거나 무산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주주들의 압박 속에 전략적 검토를 진행해 왔다. 주주 중에는 창업자 니클라스 외스트베리를 축출하는 데 성공하고 추가 자산 매각을 요구해 온 헤지펀드 아스펙스매니지먼트가 있다. 이번 인수 추진은 성장 둔화와 치열한 경쟁으로 음식배달 업종이 세계적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나왔다. 유럽에서는 도어대시가 지난해 영국 딜리버루를 인수하기로 했고, 프로수스는 저스트잇테이크어웨이를 인수한 바 있다.
도어대시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퀵딜리버리 스타트업 닌자도 딜리버리히어로 중동 사업 일부 또는 전체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봉쇄 기간 음식배달 수요가 급증하며 업체들이 빠르게 몸집을 불렸으나, 식당과 마트가 다시 문을 열면서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했다. 정규직과 같은 권리와 보호를 받지 못하는 '긱 워커'에 대한 규제 강화도 인건비 부담을 키웠다.

mj72284@newspim.com













